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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지옥 커플' 이관희·최혜선, 적으로 재회.."데스매치 가면 무조건 너" [피의게임X]

  • 윤성열 기자
  • 2026-06-18
넷플릭스 연애 리얼리티 '솔로지옥3'에서 최종 커플이 됐던 이관희와 최혜선이 웨이브(Wavve) 새 서바이벌 예능 '피의 게임X'에서 적으로 재회한다.

'피의 게임X'(제작 모스트267) 측은 18일 전례 없는 '팀 대결'을 예고한 메인 포스터와 티저를 공개했다. '피의 게임X'는 예측 불가한 룰과 치밀한 설계 속에서 뇌와 피지컬 최강자들의 극한 생존 게임을 다루는 '피의 게임' 시리즈의 세계관을 확장한 신규 서바이벌 예능이다.

시즌1(P1) 이상민, 정근우, 박지민, 이태균, 시즌2(P2) 하승진, 현성주, 윤비, 이진형, 시즌3(P3) 홍진호, 서출구, 최혜선, 허성범까지 각 시즌을 주름잡았던 대표 플레이어들이 재출연해 자존심을 건 팀 대결에 돌입한다.

여기에 타 서바이벌 프로그램 경력자인 김경훈, 김유현, 김남희, 강지후와, 신규 도전자 곽범, 이관희, 신승용, 최연청이 각각 챌린저 팀과 루키 팀으로 뭉쳐 도전장을 내민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붉은색의 거대한 X자 문양, '최초의 연대, 최후의 결전'이라는 문구와 함께, 서바이벌에 참여하는 플레이어 20인의 비장한 표정이 담겨 있다.

특히 포스터의 중심부에는 이번 시즌의 큰 축을 담당할 이상민과 홍진호가 전격 배치돼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tvN 예능 '더 지니어스' 시리즈 우승자 출신인 이들은 자타공인 서바이벌 최강자로서 명성을 떨친 바 있다.

최근 공개된 티저에서는 시즌 1~3을 함께해온 경력직 플레이어들과 새롭게 도전하는 신규 플레이어들의 연합과 견제, 기 싸움이 고스란히 전해져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과거 '솔로지옥3'에서 최종 커플로 성사된 후, '피의 게임X'를 통해 재회한 이관희와 최혜선의 만남이 시선을 끈다.

루키 팀으로 서바이벌에 도전하게 된 이관희는 적으로 만난 P3 팀의 최혜선에게 "여기 있는 사람들이랑 인연이 더 깊어, 아니면 나랑 더 깊어?"라고 회유를 시도하다가도 "데스매치 가면 나 무조건 너 찍을 거야"라는 경고한다. 이들 사이에 피어날 달콤 살벌한 서사에 궁금증이 쏠린다.

더불어 P1 팀의 이상민과 챌린저 팀 김경훈이 11년 만에 승부를 재가동한 현장도 담겼다. "머리 좋고 게임 잘하는 놈만 살아남으면 재미없지"라며 전매특허 '정치'에 시동을 건 이상민은 "경훈이 저 자식은 근처에도 가면 안 돼"라며 경계의 날을 세운다. 김경훈은 그런 이상민을 은근슬쩍 불러 "형, 저 어떻게든 살려줄 수 있어요?"라고 말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피의 게임X'는 오는 7월 3일 첫 공개된다.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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