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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신세계' 허남준, 임지연 향한 진심 "다시는 못 만날 사람"[인터뷰②]

  • 허지형 기자
  • 2026-06-22
배우 허남준이 함께 호흡을 맞춘 임지연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

허남준은 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카페에서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 종영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허남준은 로맨스 호흡을 맞춘 신서리 역의 임지연에 대해 "차세계 입장에서는 진짜 매력적이다. 다시 놓치면 못 만날 정도로"라며 "극 중 신서리는 이상하지 않나. 너무 사람으로 대해버리니까 진짜 차세계가 계속 신경 쓰이고 거슬릴 수밖에 없는 이유가 된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임지연을 보면 진짜 잘하는 사람이 더 열심히 하는구나 싶다. 만났던 배우들이 정말 다 열심히 하셨지만, 임지연은 심적, 육체적으로 지쳤을 텐데 어떤 순간에도 밝고 분위기를 편하게 만들어줬다"면서 "시간도 없는데 어떻게 저렇게 준비해오지 싶었다. 대사 NG 난적이 한 번도 없었던 거 같다. 정확하게 준비가 돼 있는 걸 보면서 저까지 정신 차리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엄청 열심히 했지만, 더 열심히 하게 된 거 같다. 자연스럽게 더 열심히 할 수밖에 없던 거 같다"고 덧붙였다.

특히 임지연은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허남준에 대해 "만난 건 기적"이라고 표현하며 남다른 신뢰를 보여줬다.

허남준은 "현장에서는 서로 '네가 날 잘 만난 거지' 하면서 장난쳤는데 진지해지는 순간이 오면 서로 덕분이라고 인정하는 거 같다. 사람이 아무리 좋은 사람을 만나도 서로 결이 안 맞으면 이뤄질 수 없지 않냐"며 "무슨 말을 해도 다 받아주고 다시는 못 만날 사람이라고 표현해야 할까. 진짜 진심이다. 끝나가면서 너무 아쉬웠다"고 전했다.

또한 비서실장인 손재한 역의 윤병희와 케미도 돋보였다. 허남준은 "병희 선배님이랑 계속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비타민도 챙겨주곤 했다. 울면 안 되는 장면인데 선배님 얼굴을 보고 쏟아진 적도 있다"며 "따뜻하신 분"이라고 각별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허지형 기자 |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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