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이 팬 사랑꾼 면모가 물씬 풍기는 일상 로그를 공개해 팬들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7일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해시태그 #소복의_찰나, #BTS_Telepathy와 함께 지민의 로그 '#BE_Log #망개돌이 로부터 온 소중한 하루' 영상을 게재했다.



지민의 로그는 서로가 멀리 떨어져서 만나지 못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음만은 함께라는 내용을 담은 배경음악 'BE' 앨범 수록곡 '잠시'(Telepathy)의 의미대로 언제나 팬들과 함께 하고 싶은 지민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영상이다.

지민은 'HELLO, ARMY!' 인사와 함께 달리는 차 안에서 시작된 첫 장면부터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2020 SBS 가요대전', '2020 KBS 가요대축제' 등 비대면으로 진행돼 팬들은 볼 수 없었던 각종 연말 시상식에서의 모습으로 팬들의 환호를 불러왔다.



지민은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 뮤직비디오, 미국 매거진 에스콰이어(Esquire) 화보, 'MTV 언플러그드' 등 촬영 현장에서의 자유분방한 모습으로 세계적 보이그룹 멤버이자 20대 청년으로서의 또 다른 일상 속 신선함과 뭉클함을 동시에 선사했다.

평소 팬들과의 쌍방향 소통으로 믿음과 신뢰를 한몸에 받고 있는 지민은 로그를 통해 공식 트위터와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공개한 셀카를 찍는 과정을 담아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팬잘알' 면모로 또 한번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틀에 박힌 주제보다는 무대 밖 소소한 모습 등 자신만의 꾸밈없는 리얼 일상을 담은 로그로 더욱 화제를 모아 단숨에 1위부터 4위까지 한국 실시간 트렌드를 점령했다.



또 전 세계 실시간 트렌드 및 미국, 영국, 인도, 아르헨티나, 사우디아라비아 등 세계 각국 실시간 트렌드 및 일본 트위플(Twipple) 3위에 오르고 단 3시간 만에 100만 회를 돌파하는 등 지민의 폭발적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