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BoA)가 첫 번째 팬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29일 보아 소속사 베이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아는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대강당에서 첫 번째 팬 콘서트 'BoA THE MIC'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보아가 새 소속사 베이팔엔터테인먼트 설립 이후 처음으로 팬들과 만난 공식 팬 콘서트로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베이팔 엔터테인먼트와 더스퀘어이엔엠이 함께 기획·제작한 이번 공연은 보아의 대표 히트곡 무대와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양일 내내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나아가 'BoA THE MIC'는 보아가 공연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팬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한 공연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수십 년의 세월을 함께한 팬들과 눈을 맞추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은 공연 내내 감동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중에서도 보아가 직접 기획한 '보아의 노래방' 코너는 공연의 하이라이트였다. 보아와 팬들 모두 라이브로는 처음 접하는 데뷔 초 곡들을 무대 위에서 함께 되살리면서 공연 현장은 순식간에 뜨거운 함성과 감동으로 가득 찼다.무대에서는 '아틀란티스 소녀', 'Only One' 등 수십 년간 사랑받아온 대표곡들을 라이브 밴드 연주와 함께 선보이며 특유의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더욱 눈길을 끌었던 건 보아의 독보적인 라이브 보컬이 밴드 사운드와 마치 한 몸이 된 듯 어우러지면서 아티스트 보아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품격 있는 공연이었다는 점이다. 여기에 올해 5월 발표한 홀로서기 첫 디지털 싱글 'Ain't No Hard Feelings'를 무대에서 처음 선보이는 등 새로운 출발의 포부와 진심을 팬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베이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보아의 첫 팬 콘서트를 팬 여러분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팬 콘서트가 보아의 새로운 여정에서 팬들과 쌓아나갈 수많은 추억의 첫 페이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보아는 데뷔와 함께 25년간 몸담았던 SM엔터테인먼트와 지난해 12월 31일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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