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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경 "우열 오빠랑 데이트 좋았지만 나쁜놈..준현 오빠에 마음 커져" [하시5][종합]

  • 한해선 기자
  • 2026-07-01

강유경이 박우열과 오해를 풀었지만 정준현에게 감정이 커졌다.

6월 30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5'에서는 입주자들이 '지목 데이트'를 하며 로맨스 노선을 정리했다. 이날 박우열은 '진실 게임' 후 기분이 가라앉은 강유경을 걱정하며 대화를 시도했다. 앞서 두 사람은 갈등 해결 방법에 대해 "바로 푸는 게 좋다"고 얘기한 바 있는데, 이를 떠올린 박우열은 "계속 너랑 얘기하고 싶었어"라고 말해 강유경의 서운함을 달래줬다.

입주자들은 "데이트를 하고 싶은 상대를 지목해 직접 데이트 신청을 하라"는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다음 날 아침, 김성민은 강유경을 찾아가 데이트를 신청했고, 최소윤은 김서원에게, 정준현은 강유경에게 데이트를 제안했다. 김민주는 김성민이 아닌 정준현에게 "나랑 데이트 할래?"라고 해 반전을 안겼다.

강유경은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데이트 신청을 한 박우열에게 "나가서 얘기 좀 하자고"라며 대화의 물꼬를 텄다. 박우열은 미안한 표정과 함께 "이번 데이트는 어제 ('진실 게임' 때) 얘기했던 것처럼 '세 번은 만나봐야 한다'고 내가 말했던 게 있어서"라고 다른 사람을 택한 이유를 해명했다. 강유경은 "자꾸 헷갈려하는 오빠의 마음을 모르겠다. 납득이 안 간다. 오빠는 이미 내 손을 떠난 거지"라며 섭섭해했다.

박우열은 "그런 게 아닌데"라고 미안해했고, 강유경은 "나도 '직진' 좋아한다. 나한테 와주는 사람이 좋다"면서 "오빠가 나한테 좀 미안해해야 하는 거 아니야?"라고 반문했다. 박우열은 "어제 내가 ('진실 게임' 때) 워딩을 세게 한 게 맞다. 다시 되돌리고 싶다"라며 후회했고, "하루라도 남았을 때 한 명을 정리하고 가든,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박우열은 "이제 여기서 일주일 남았는데, 나 어떡해야 해?"라며 애처로운 눈빛을 보냈고, 강유경은 그제야 웃으며 "그래. 눈치라도 봐라"면서 "데이트 갈래?"라고 웃으며 말했다.

정준현과 김민주는 '지목 데이트'에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준현은 강유경에게 끌렸던 마음을 허심탄회하게 고백했고, 김민주도 김성민에 대한 마음을 상담했다. 그러면서 김민주는 "유경이 외에 호감 있는 사람이 더 있냐?"라고 물었는데, 정준현은 "답하기가 조심스러워지네"라며 말을 아꼈다.

김서원은 최소윤과 브런치를 먹으며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눈만 마주쳐도 웃었다. 김서원은 "이제 7일밖에 안 남았는데. 제일 기대되는 게 뭐야?"라고 물었다. 최소윤은 "내가 더 관심 있는 사람과 가까워지는 거?"라며 "난 아직 시간이 충분하다 생각해"라고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발산했다. 이후 공원을 산책했고, 저녁도 함께 먹었는데, 식사 중 김서원은 "오늘 데이트 했잖아. 내일 정할 수 있으면 누구랑 하고 싶어?"라고 질문했다. 최소윤은 "너 말고 없는 거 같은데?"라고 답해 김서원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이어 최소윤은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모습이 남자답다고 생각했다"고 호감 포인트를 밝혔고 김서원은 "나도 내가 예상하지 못한 사람에게 호감이 생긴다는 걸 처음 알게 됐다"면서 "아, 머리 아파"라며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강유경은 "오늘은 내가 정한 데로 가자"며 박우열과 데이트에 나섰다. 한강으로 간 두 사람은 시종일관 장난치며 웃었고, 다정히 사진을 찍었다. 이후 저녁을 먹으며 달달 무드를 이어갔다. 식사 중 강유경은 "속을 알 수 없는 사람보다 솔직한 사람이 좋다"고 의미심장하게 얘기했고, 박우열은 "너의 그런 투명함이 보여서 내가 많이 웃었다"며 핑크빛 온도를 높였다. 나아가 박우열은 "아쉽다. 다른 데 갈 시간 있나?"라고 2차를 제안하면서 '꿀 뚝뚝' 눈빛을 보냈다.

정준현은 뮤지컬을 좋아하는 강유경을 위해 대학로에서 공연을 관람하며 데이트를 했다. 그런 뒤, 두 사람은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했고, 첫사랑을 주제로 이야기하다가 "사랑은 타이밍이다"라는 말에 완전 공감했다. 특히 정준현은 "난 네가 제일 궁금하고 너랑 대화하는 게 가장 재밌다"라고 담백하게 고백해 강유경을 설레게 했다. 달달한 기류 속 LP바로 자리를 옮긴 두 사람은 연애관에 대해 대화를 이어갔고, 정준현은 피곤해하는 강유경을 위해 병원으로 데려가 링거를 맞게 해주는 자상함을 발휘했다. 병원을 나온 강유경은 "완전 살아났다"며 정준현에게 고마워했다.

데이트 후 입주자들은 방에 모여 서로의 속내를 공유했다. 강유경은 "우열 오빠와의 데이트가 좋긴 했지만 나쁜 놈…"이라고 귀엽게 투덜거리더니, "저 진심으로 고민된다. 준현 오빠와 대화하면 할수록 여기(마음)가 점점 커져"라고 털어놨다. 김민주는 "맞다. 준현 오빠가 테토력이 있다"며 공감했다. 이날의 '문자' 결과는 다음 주에 공개되는 가운데,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정준현이 남자 입주자들에게 "난 좀 이기적으로 하려고 해. 친목하려고 여기 온 거 아니잖아"라고 강유경에게 직진하겠다는 뜻을 밝혀 긴장감을 자아냈다. 또 강유경은 정준현과의 데이트에서 "나 더 기대해도 돼?"라며 설레는 미소를 짓는가 하면, '유경바라기' 모드가 된 박우열에게는 "미워"라고 투정하면서 "이젠 내 마음 가는 대로 할래"라고 선포해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드높였다.
한해선 기자 |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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