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효과'가 글로벌 패션계를 강타했다. 캘빈클라인은 지난 6월 30일(한국 시각) 일본 공식 웹사이트에서 방탄소년단(BTS) 정국과의 협업 컬렉션 '정국 포 캘빈클라인'(Jungkook for Calvin Klein, CKJK) 재입고 상품 판매를 시작했으며, 해당 상품들이 다시 품절됐다.
앞서 일본 캘빈클라인 웹사이트에서는 이 컬렉션 전 제품이 1차 완판됐고, 한국 웹사이트에서도 일부 제품을 제외한 상품이 품절됐다. 한국 웹사이트의 2차 재입고 상품도 빠르게 품절됐으며 미국, 폴란드, 오스트레일리아, 이탈리아 캘빈클라인 웹사이트에서도 전 제품이 품절됐다. 중국 캘빈클라인 웹사이트에서는 화보 속 정국이 착용한 컬렉션 중 가장 비싼 가죽 재킷이 1분 만에 전 사이즈 품절됐다.

캘빈클라인과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모회사 PVH Corp.(PVH)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 컬렉션이 캘빈클라인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협업이었다고 밝혔다. PVH는 "('정국 포 캘빈클라인'이)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수요와 엄청난 참여도를 이끌어내며 모든 지역에서 빠른 완판을 기록한 브랜드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컬래버레이션이다"라고 밝히고, "아시아 지역에서는 중국 '티몰'(TMall)에서 거의 전 제품이 매진되는 진기록을 세웠고, 북미 및 유럽(EMEA)의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캡슐 컬렉션 제품들이 연이어 품절되었다"고 설명했다.패션 전문 매체 '노 매너스 매거진'(No Manners Magazine)은 협업 공식 발표 후 48시간 만에 미디어 임팩트 가치(MIV)가 340만 달러(약 51억6400만원)에 달했다고 전했다. 캘빈클라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정국이 협업 로고를 그리는 10초 미만 영상을 공개한 뒤에는 90만8000 달러(약 13억6800만원)의 MIV를 기록했다.
'정국 포 캘빈클라인'은 정국이 크리에이티브 디렉션뿐 아니라 디자인 과정 전반에 참여한 컬렉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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