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가수 KCM이 가족을 이룬지 14년 만에 아내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한다.7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래 '슈퍼맨이 돌아왔다'(연출 김영민, 이하 '슈돌') 측에 따르면 오는 8일 방송되는 '슈돌' 628회는 '우리의 빛나는 여름날'편으로, MC 랄랄과 김종민이 함께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KCM이 콘서트 현장에서 아내 방예원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지난 14년간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던 KCM 부부는 오는 10월 4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최근 '슈돌' 녹화에서 KCM은 그동안 묵묵히 자신의 곁을 지켜준 아내를 향한 진심을 담은 프러포즈를 했다. 콘서트 무대에서 깜짝 이벤트로 펼쳐진 프러포즈에 아내는 '동공지진'을 일으키더니 이내 오열한다.
진심을 꾹꾹 눌러 담은 손 편지부터 아내 손가락에 딱 맞는 반지까지, KCM의 애틋한 프러포즈에 관객들은 뜨거운 환호성을 보냈다. 아내 방예원은 "프러포즈를 받을 거라고 상상도 못 했다. 이런 날도 오는구나"라며 벅찬 마음에 눈물을 쉽게 멈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첫째 딸 수연은 KCM의 프러포즈 특별 지원군으로 나섰다. 수연은 아빠의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위해 적절한 때에 아빠에게 꽃을 전달해주는가 하면, 엄마의 취향을 고려한 프러포즈 반지를 함께 골라주는 등 활약을 펼쳤다. 이에 KCM은 "수연이가 언제 이렇게 컸니"라며 대견스러우면서도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MC 김종민은 "너무 대견하고 이쁘다"고 감탄했고, 랄랄 역시 "수연이가 최고"라며 기특해했다.
한편 KCM과 방예원은 지난 2012년 첫째 딸 수연 양을 얻었다. 당시 KCM의 군 복무와 사업 실패 등 개인적인 악재가 겹치며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다. 2021년에서야 비로소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당시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인해 가족들과 함께 작은 언약식을 가졌으며, KCM은 정식 결혼식을 올리기로 아내와 약속한 바 있다. 이후 KCM과 방예원은 2022년 둘째 딸 서연 양에 이어 2025년 셋째 아들 하온 군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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