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 ARTIST AWARDS News Photo Content

News

소통이 부른 역풍..'1세대 아이돌' 옥주현·김동완, 연이은 SNS 구설 [스타이슈]

  • 허지형 기자
  • 2026-07-08
소통이 오히려 역풍을 불러일으켰다. SNS 소통이 논란으로 번지면서, 1세대 아이돌 출신 옥주현과 김동완이 연이어 구설에 올랐다.

먼저 그룹 핑클 출신 뮤지컬 배우 옥주현은 최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팬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지난 2022년 불거졌던 이른바 '옥장판 논란'을 다시 언급하며 파장이 일고 있다.

'옥장판 논란'은 당시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공연 캐스팅을 둘러싸고 친분 캐스팅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김호영이 자신의 SNS에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을 올리면서 촉발됐다. 뮤지컬 '엘리자벳' 주연으로 같은 소속사인 옥주현, 이지혜가 더블 캐스팅된 것으로 친분 캐스팅 논란이 불거진 것과 맞물리면서 옥주현을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이어졌다.

4년이 흘렀지만, 옥주현은 최근 김호영으로부터 사과를 받은 적이 없으며, 명예훼손 고소를 취하한 것을 후회한다며 당시 심경을 다시 꺼내면서 논란이 재점화됐다. 또 당시 논란으로 광고 계약이 조기 종료되는 등 적지 않은 피해를 입었다고 토로하면서 다시 한번 갑론을박이 불붙었다.
이어 옥주현은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그동안은 괜찮은 척하며 침묵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다"며 재차 해당 논란은 언급, 김호영에게 공개적인 설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김호영 측은 현재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가운데 향후 대응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옥주현에 앞서 김동완 역시 SNS를 통한 적극적인 소통이 잇단 논란으로 이어진 바 있다. 그는 사회 현안에 대해 소신을 SNS에 밝히면서 여러 차례 화제가 됐다. 특히 성매매 문제와 관련해 "덮어두는 방식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현실을 덮지 말고 관리가 필요하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가 일부 네티즌들에게 성매매를 옹호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다.

김동완은 "보호와 관리 없이 현실을 외면하는 태도는 책임을 회피하는 것일 수 있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았다.
아울러 인터넷 방송 도중 여성 BJ를 폭행해 고소된 방송인 MC딩동을 공개적으로 응원하는 글을 올린 사실이 알려지면서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자 그는 게시물을 삭제하고 "말과 행동 하나하나에 더 책임감을 갖겠다"며 사과했다.

잇단 논란 끝에 김동완은 결국 개인 SNS 운영을 중단하겠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이후 그는 "나름 책임감 있게 산다고 생각했는데 돌아보니 무책임한 행동도 많이 했다"며 자신을 되돌아봤다.

옥주현과 김동완의 사례는 SNS를 통한 소통이 양날의 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1세대 아이돌로 오랜 시간 팬들과 신뢰를 쌓아온 두 사람 역시 SNS에서는 예외가 아니었다. 팬들과의 거리가 가까워질수록 발언의 파급력도 커졌고, 소통의 진정성만큼이나 신중함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허지형 기자 | geeh20@mtstarnews.com
Go to Top
2019 Asia Artist Awards

투표 준비중입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