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故) 강서하가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지났다. 고 강서하는 지난 2025년 위암 투병 끝에 숨을 거뒀다. 향년 31세.
고인은 항암 치료를 받으며 투병을 이어왔으나, 2차 항암 치료 이후 건강이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 당시 고인의 SNS에는 고인의 생전 모습이 담긴 영상과 함께 부고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는 "아직도 안 믿긴다 언니. 본인은 그 큰 고통을 견디고 있으면서도 주위 사람들 걱정, 내 걱정. 몇개월 밥도 못 먹었으면서 꼭 자기 카드로 결제하라고 내 끼니는 절대 못 거르게 한 너무 빨리 가버린 내 천사. 진통제로 버티는 와중에도 이만하길 다행이라고 '감사하다'고 말하는데 내가 진짜 부끄럽더라. 우리 언니 너무너무 고생 많았고, 거기서는 고통 없이 꼭 행복만 해!"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1994년생인 고 강서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이며 2012년 용감한녀석들의 '멀어진다'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고 강서하는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을 비롯해 '어셈블리', '다시,첫사랑', '파도야 파도야', '옥중화', '흉부외과' 등에 출연했다. 유작은 지난해 12월 개봉된 영화 '망내인'이다.
특히 고 강서하는 투병 중 진통제를 복용하면서 '망내인'을 촬영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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