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 ARTIST AWARDS News Photo Content

News

세븐틴은 또 뭉쳤다..'JYP 이탈설' 트와이스, 재계약 갈림길 [★FOCUS]

  • 허지형 기자
  • 2026-07-20
그룹 세븐틴 멤버 전원이 재계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장수 아이돌'의 대표 사례를 다시 쓴 가운데, 데뷔 11주년을 맞은 그룹 트와이스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은 최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디스)와 멤버 13명 전원이 다시 한번 재계약을 체결하며 굳건한 팀워크를 입증했다. 앞서 2021년 한 차례 재계약을 맺은 데 이어 또다시 전원 재계약에 성공하면서 K팝 대표 장수 그룹으로 입지를 다졌다.

플레디스는 "세븐틴 멤버들과 두 번째 재계약 체결을 합의했다. 13명 중 국방의 의무를 이행 중인 멤버들을 제외한 전원이 재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원우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며 우지와 호시가 육군 현역병으로 군 생활을 하고 있다.


세븐틴은 팬덤 캐럿을 향해 "멤버들과 함께라면 해내지 못 할 일은 없다는 믿음과 팀으로서 더 멀리 나아가고 싶다는 공감대 속에서 13명이 함께하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팬 여러분도 '팀 세븐틴'의 일원으로서 영원에 도전하겠다는 저희의 약속을 함께해달라"고 덧붙였다.

K팝 시장에서 재계약은 그룹의 향후 활동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분기점으로 꼽힌다. 재계약에 성공한 그룹은 완전체 활동을 이어가며 팀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반면, 일부는 멤버 이탈이나 소속사 변화 등으로 활동 방식에 변화를 맞기도 한다.

이 가운데 트와이스가 또 한 번 중요한 기로에 섰다. 지난 2015년 데뷔한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는 2022년 멤버 전원이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이른바 '마의 7년을' 넘어섰다. 데뷔 11주년을 맞은 현재, 이들의 향후 계약과 활동 방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트와이스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꾸준한 음반 발매와 월드투어 등 다양한 행보를 이어가는 동시에 멤버들은 솔로와 유닛, 연기, 예능 등 개인 활동 영역도 넓혀가고 있다.

최근에는 대만 출신 멤버 쯔위가 JYP와 재계약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대만 현지에서 쯔위의 부모가 설립한 것으로 알려진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통해 본격적인 개인 활동에 나설 것이라는 보도도 이어졌다.

여기에 지효, 정연, 채영 등 일부 멤버들의 재계약 불발설이 제기되면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JYP는 아직 트와이스 멤버들과 재계약을 논의 중인 상황이며, 사안이 확정되는 대로 알리겠다는 입장이다.
이후 쯔위는 지난 17일 월드투어를 마친 소감을 전하며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SNS에 "1년 동안 함께한 투어가 끝나고 나니 정말 많은 감정이 교차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크게 남은 건 뿌듯함이었던 것 같다"며 "어디에 있든 늘 함께해주는 원스(팬덤명)가 있다는 사실이 큰 힘이 됐고, 앞으로 아티스트로서 나아갈 용기도 더 생긴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투어가 끝나 아쉬운 마음도 크겠지만 앞으로 '원스'도 저희 곁에 오래오래 있어 주기로 약속해라. 우리 오래오래 함께하자"고 덧붙였다.

최근 K팝 시장에서는 많은 그룹이 완전체 활동을 유지하는 동시에 솔로 활동과 유닛, 연기, 예능 등 개인 활동을 병행하는 사례가 하나의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처럼 트와이스 역시 팀 활동을 유지하면서도 멤버별 활동을 확대하는 방향을 택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세븐틴이 다시 한번 전원 재계약에 성공하며 장수 그룹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가운데, K팝을 대표하는 또 다른 장수 그룹인 트와이스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허지형 기자 | geeh20@mtstarnews.com
Go to Top
2019 Asia Artist Awards

투표 준비중입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