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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호, '김과장' 13시간 묵언수행 中 위기..라디오서 입 터져 '7번 경고' 20분 추가 [종합]

  • 한해선 기자
  • 2026-07-23

배우 윤경호가 '13시간 묵언수행' 성공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SBS 측은 지난 22일 SBS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vlog] 김부장 13% 찍고 13시간 묵언수행한 윤경호의 아~주 조용한(?) 하루 | 김부장'이란 제목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윤경호는 앞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제작발표회 당시 시청률 13%를 넘기면 13시간 동안 묵언수행을 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김부장'이 단 2회 만에 해당 시청률을 돌파하면서 윤경호는 묵언수행 공약을 실천하게 됐다.


영상 속 윤경호는 "말은 물론 추임새나 감탄사도 경고 대상이 된다고 한다. 경고 3번까지는 봐주지만, 경고 4번째부터는 경고 1번당 수행 시간 5분이 늘어난다고 한다. 정말 필요한 상황을 대비해 화이트보드를 13번 사용할 수 있다"라며 묵언수행을 시작했다.

이날 윤경호는 이름 만자 쓰기부터 SBS 파워FM '컬투쇼' 출연과 팬사인회 등으 스케줄을 소화했다. 그는 헬스 트레이너가 마사지건을 쓰자 소리를 지를 뻔했지만 겨우 참아냈다.

윤경호는 말하지 못하는 대신 거의 수화를 쓰며 자신의 의사를 전달했고, 팬서비스도 성실하게 임했다. 메이크업 샵에서는 '김부장'에서 아내 역으로 출연한 배우 김지영이 전화가 오는 바람에 위기가 발생했다. 김지영이 말하지 않는 윤경호에게 서운함을 내비치자 윤경호는 "아니 그게 아니라"라고 속삭였다. 답답해진 윤경호는 김지영에게 영상 통화를 해 손짓으로 해명했다.


윤경호는 차 안에서 이동하며 글을 쓰는 것으로 답답함을 풀었다. 윤경호는 '컬투쇼'에서 필담을 시도했지만, DJ와 출연진 주상욱의 도발에 폭주해 말을 하고 말았다.

이후 팬사인회에서 그는 리센느의 '야호' 포즈, 볼하트 포트 등을 하며 보디랭귀지로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윤경호는 영어수업에서도 입모양으로만 말하며 고군분투했다. 이날 윤경호는 20분 추가된 13시간의 묵언수행을 완수했다.

한편 윤경호는 '김부장'에서 극 중 특수임무국 요원 박진철 역으로 활약 중이다. '김부장'은 지난 18일 방송된 8회에서 23.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종영까지 2회를 남겨두고 있다.
한해선 기자 |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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