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지난 20일(한국 시각)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 뒤 트위터 80만 멘션을 넘고 구글 트렌드 전 세계 검색어 1위에 올랐다.정국은 이날 하프타임 쇼에서 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의 도입부를 맡았다. 여러 팀의 퍼포먼스가 이어지는 구성상 바로 앞 순서인 바이킹 로잉(Viking Rowing·노 젓기) 공연과 겹치며 곡 전주 없이 시작되는 무대였다.
하프타임 쇼 제작을 맡은 국제구호단체 '글로벌 시티즌'(Global Citizen)의 휴 에반스 최고경영자(CEO)는 정국의 첫 소절이 경기장에 울리자 양손을 들고 환호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정국은 "Cos ah ah I'm in the stars tonight" 도입부를 부르며 무대를 시작했다.
공연 뒤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정국의 라이브와 무대 매너 관련 영상이 확산됐다. 팬들은 "스타디움을 꽉 채우는 탄탄한 고음 처리가 소름 돋는다",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큰 무대에서 라이브로 중심을 잡는 스케일이 놀랍다"며 반응을 보였다.정국은 원곡 가사 'kick the drum'을 결승전 무대에 맞춰 'kick the ball(공을 차)'로 바꿔 불렀다. 미국 구글 검색 트렌드에서는 방탄소년단(BTS)이 그룹으로 이름을 올렸고, 정국은 샤키라, 저스틴 비버와 함께 실시간 검색 트렌드 상위권에 올랐다. 멤버 중 별도 이름으로 집계된 것은 정국이 유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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