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던이 겪고 있다는 만성부신증후군에 대중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던은 지난 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자취 4년 차의 일상을 공개했다.
잠에서 깬 던은 2층 주택 마당의 벽면을 바라보며 느긋하게 앉아있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새 소리만 들리는 고요한 분위기에서 반려견 '햇님이'와 힐링하는 모습을 보였다.
던은 "저는 항상 거기 앉아있다. 제 최애 장소다"라며 "제가 만성부신증후군이었나? 햇빛을 많이 봐야 한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바로 앞에 보이는 나무가 목련나무다. 봄에는 목련이 만개했다가 겨울에 눈이 내리면 나뭇가지 사이사이 눈이 쌓인다"라면서 "너무 좋다. 항상 햇님이도 거기서 쉰다. 그 풍경에 너무 빠져있다"라고 밝혔다.

방송 이후 던이 고백한 만성부신증후군에 궁금증이 모아졌다. 만성부신증후군은 콩팥 위에 위치한 작은 호르몬 기관인 부신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호르몬을 충분히 만들어내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보통 대표 질환인 아디슨병(Addison's disease)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만성부신증후군은 극심한 피로감, 무기력증, 체중 감소, 근력 약화, 식욕 부진, 구토, 메스꺼움, 복통의 증상이 나타난다. 앉았다 일어설 때 어지러운 기립성 저혈압과 피부나 잇몸, 흉터 부위가 검게 변하는 피부 색소 침착, 짜고 단 음식을 자꾸 찾게 되는 경향도 있다.
회복을 위해선 일광욕과 충분한 휴식이 중요하다. 햇빛은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과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의 분비를 도와 무너진 생체 리듬을 정상으로 되살려준다. 또 비타민C와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들어간 신선한 채소 위주의 식단을 구성하고, 정제된 탄수화물과 당분은 줄여야 한다. 카페인과 알코올에 의존하는 것도 자제해야 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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