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황정민이 예상치 못한 '불륜설'에 휩싸이자, 그가 출연한 유튜브 콘텐츠들도 타격을 받는 모양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뜬뜬'의 '풍향고' 베트남 하노이 편 영상에는 "아니 내 풍향고가... 하", "내 풍향고 돌려내...", "제발 원래 없었던 것처럼 볼드모트 처리하고 계속 찍어주길" 등의 댓글이 달렸다.
황정민, 유재석, 지석진, 양세찬의 베트남 하노이 여행기를 담은 해당 영상은 2024년 11월 올라와 이날까지 2000만 뷰 이상을 기록하며 여전히 '레전드 회차'로 거론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이날 황정민이 불륜 의혹에 휩싸이자 일부 네티즌들은 '풍향고'를 즐겁게 기억할 수 있겠느냔 반응을 보였다.
또 비슷한 상황이 벌어진 곳이 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 공개된 '나영석의 와글와글' 코너 중 '황정민이 외계인 있다고하면 있는거지' 제목의 영상이다. 이 영상은 이날까지 100만 뷰를 돌파했다.


해당 영상에는 황정민과 함께 조인성, 정호연이 지난 15일 개봉한 영화 '호프'(HOPE)를 홍보하러 나영석 PD와 만난 모습이 담겨 있었다. 네티즌들은 황정민의 사생활 이슈가 터진 후 "아 내일 보려고 했는데 뭔 일이야", "아니 통화 내역 AI일 수도 있고 아직 100프로 밝혀진 것도 없는데 댓글들 왤케 벌써부터 무슨 확정지은 것처럼 난리야", "정민이 형님 왜...", "호프 보고 싶었는데 황정민 이슈가" 등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황정민은 여성 A 씨의 불륜 의혹 제기로 논란에 휩싸인 상황이다. A 씨 주장에 따르면 그는 2023년 8월 황정민과 첫 만남을 가진 뒤 약 2년간 여러 차례 연락을 나눈 사이다. 이 과정에서 황정민이 A 씨에게 성적 발언 등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황정 소속사 샘컴퍼니 측은 29일 A 씨에 대해 "황정민을 지속적으로 괴롭힌 스토킹 범죄 피의자"라고 일축했다. 이들은 "황정민은 A 씨를 형사 고소했다. 법원은 피의자에 대해 3차례에 걸쳐 접근금지 등의 잠정조치를 부과했고, 스토킹 혐의를 인정해 벌금 3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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