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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야구2' 미스터 제로(?) 오승환 등장..시원한 '돌직구 작렬'

  • 한해선 기자
  • 2026-08-03

승리를 위한 불꽃 파이터즈와 휘문고의 집념이 고척돔을 후끈 달아오르게 한다.

3일 오후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2' 12화에서는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은 불꽃 파이터즈와 휘문고의 치열한 승부가 그려진다.

파이터즈의 마운드를 든든하게 지키던 에이스 신재영은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에 처한다. 그는 노림수를 들고나온 상대 타자와 맞붙는가 하면 갑작스레 몸에 이상을 느끼는 모습으로 팀원들의 불안을 자아낸다. 이에 김성근 감독은 황급히 오승환 카드를 준비하고, 신재영은 그의 준비가 완료될 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투혼을 발휘한다고. 뜻밖의 변수와 맞닥뜨린 파이터즈가 과연 승리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경기 향방에 시선이 쏠린다.

한편 최근 타격 침체를 겪고 있던 최수현에게는 부진의 늪에서 벗어날 기회가 찾아온다. 슬럼프 탈출을 위해 악전고투하던 그는 마침내 시원한 스윙을 선보이며 긴 터널을 벗어나고자 한다. 하지만 열정적으로 그라운드를 내달리려던 찰나, 파이터즈 선배들은 일제히 "스톱"을 외치며 그의 주루를 적극적으로 말린다. 예상치 못한 팀원들의 만류에는 피할 수 없는 속사정이 숨겨져 있다는데. 간절한 최수현과 파이터즈 사이의 동상이몽은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경기는 '미스터 제로(?)' 오승환의 등판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웅장한 등장곡과 함께 등장한 그는 던질수록 올라가는 구속과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현장을 휘어잡는다. 이에 맞서 휘문고는 과감한 대타 작전을 꺼내 들며 물러설 수 없는 총력전에 나선다. 앞서 파이터즈 유니폼을 입고 1개의 세이브를 추가하며 한·미·일·불 550세이브의 역사를 쓴 그가 이번 경기에서는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한해선 기자 |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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