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후의 명곡' 문세윤이 고 터틀맨의 빈자리를 채웠다.
8일 전파를 탄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케이팝 타임머신 특집' 2부로 꾸려진 가운데 개그맨 문세윤이 거북이의 특별 멤버로 등장했다. 그는 앞서 방송된 JTBC '히든싱어' 거북이 편에서 준우승을 차지할 만큼 고 터틀맨의 목소리와 닮았다.
지이는 문세윤에 대해 "매력적이다. 노래 잘하고 감정도 잘 잡고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 추고 멘트도 잘한다"고 치켜세웠다. 박남정도 "문세윤 목소리 나올 떄 깜짝 놀랐다. 거북이인 줄 알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멤버 금비는 "무대 시작 때 문세윤이 랩을 한다. 터틀맨 목소리랑 진짜 비슷하다"고 말했다. 지이는 "마음이 찡하다. 문세윤한테 진짜 고맙다"고 인사했다.
신효범은 " 그 남자가 보고 싶었다. 지금도 보고 있는 듯하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홍경민도 "누군가가 가운데에 있어 주길 바라는 마음이 있는데 그 빈자리를 문세윤이 채워줬다"며 문세윤의 존재감을 칭찬했다.
이날 문세윤은 고 터틀맨 대신 지이, 금비와 무대에 올라 쿨의 '해변의 여인' 무대를 펼쳤다. 무대 이후 그는 "대기실에 수많은 선배들이 계시는데 경의와 존경을 표한다. 어떻게 이렇게 노래하고 춤을 출 수 있는지. 저 같은 비만인들을 위해서 립싱크를 허락해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터틀맨은 지난 2008년 4월 2일 자택에서 급성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 향년 38세. 비보 이후 지이는 "(고 터틀맨이) 심근경색으로 쓰러졌을 때 3개월에 한 번씩 병원 검사를 받아야 해서 입원을 권장했다. 그런데 입원을 할 경우 활동을 못 하게 되니까 병원에 가지 않은 것"이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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