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박성광이 생일을 맞은 반려견 '광복이'의 가슴 아픈 투병 근황을 전했다.박성광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광복이 생일 축하해"라며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광복이는 심장병 치료를 위해 마련된 산소 텐트(산소방) 안 방석에 누워 곤히 잠들어 있는 모습이다. 심장 질환으로 힘겨운 투병 생활을 이어가는 노견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박성광은 영상과 함께 "생일 기념으로 내일은 목욕 좀 하자. 심장병 이슈로 3주째 목욕 못함"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박성광은 "광복이 생일 산책"이라며 광복이와 함께 바깥공기를 쐬며 산책하는 모습도 공개해 애틋한 반려견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광복이는 과거 박성광이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 출연할 당시 함께 등장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반려견이다. 광복이는 당시 박성광과 광고를 4편 이상 찍을 정도로 인기를 누렸다. 어느덧 12살이 넘은 광복이는 노견이 됐고, 아내 이솔이는 최근 광복이의 심장병이 악화되어 폐수종으로 응급실을 찾아 물을 빼는 등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박성광은 지난 2020년 이솔이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부부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이솔이는 지난달 초 SNS에 남긴 글귀로 인해 때아닌 이혼설에 휩싸였다. 당시 그는 "가치관이 다른 사람을 만나 밤새 서로 설득하려 했던 시간이 있었다. 내 감정을 담아낼 단어를 골라 상대 마음속에 억지로 밀어 넣으려 했던 날들이었다"는 글을 올려 다양한 해석을 낳았고, 일부 네티즌들은 박성광과의 이혼설까지 제기했다.
이에 이솔이는 "전혀 아니다"라며 루머를 일축했다. 박성광 역시 아내의 SNS에 직접 댓글을 남기며 변함없는 애정 전선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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