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김신영이 스승 전유성에 대한 변함없는 우정을 자랑했다.
김신영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놀러오세용"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은 제1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이하 '부코페')의 한 코너인 '전유성 없는 전유성쇼' 홍보 포스터다.
김신영은 신봉선, 졸탄과 함께 팀을 꾸려 출격한다. 앞서 신봉선은 "전유성 선배님이 교수로 계셨던 예원대학 제자들이다. 우리가 웃겼을 때 전유성 선배님이 좋아하셨던 게 생각나서 헌정쇼를 올리고 싶었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김신영으로서는 스승 전유성을 위해 오랜만에 코미디 무대에 서게 됐다. 故 전유성은 지난해 11월 25일 폐기흉으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상태가 악화해 세상을 떠났다. 향년 76세. 김신영은 라디오 부스를 비우면서까지 고인의 임종을 지키며 남다른 애정을 내비쳤다.
지난해 말 열린 2025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고인 대신 공로상을 들게 된 김신영은 "전유성 교수님 제자 김신영이다. 사제 간으로 만난 지는 23년이다. 그냥 교수님이 직접 받았으면 참 좋으련만 제자를 귀찮게 한다. 교수님은 '사람을 웃기려면 너도 웃어야 한다'라고 했다. 앞으로 나부터 즐겁고 많은 시청자분들, 관객을 즐겁게 하는 김신영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14회 부코페'는 오는 8월 21일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8월 30일까지 열흘간 부산 곳곳에서 진행된다. 이홍렬, 신봉선, 김신영, 졸탄은 수많은 후배 코미디언에게 창의적인 영감을 심어주었던 故 전유성의 정신이 담긴 '전유성 없는 전유성 쇼'에 출연, 웃음으로 그의 업적을 기린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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