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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 고백' 최예나, 소극男에 결국 발끈 "눈치가 그렇게 없냐" [내남은연애]

  • 박소영 기자
  • 2026-08-17

'내 남은 연애' 최예나가 한도곤과 김륜기에게 답답함을 토로했다.

17일 방송된 SBS '내 남은 연애'에서 여자 출연자 김나영, 강민영, 서로빈, 정예지는 남자 출연자들과 버킷리스트를 즐기게 됐다. 남자 출연자들 몰래 편지를 써서 우편함에 넣어 놓고 와야 하는데 하필 다이닝룸에서 한도곤과 김륜기가 아침을 먹고 있었다.

김나영은 지나가다가 깜짝 놀라서 괜시리 자리에 앉았다. 서로빈은 뛰어오다가 편지를 흘리는 실수까지 했다. 강민영은 두 사람에게 다가와서 "왜 같이 밥 먹자고 안 하냐", "왜 안 불러내냐"고 괜히 구박을 했다.

한도곤과 김륜기는 수상한 여자 멤버들을 보며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이를 본 MC 최예나는 "두 분도 다 드셨으면 슬 일어나지. 눈치가 그렇게 없으신가. 제가 답답하다"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행히 한도곤과 김륜기가 밥을 다 먹고 자리를 떠났고 여자 출연자들은 매칭 데이트를 즐기게 됐다.

SBS 새 연애 예능 프로그램 '내 남은 연애'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경험이 있거나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투병 경험을 지닌 2030 청춘들이 다시 삶과 사랑을 마주하는 과정을 담는다. 위암 환자 김륜기를 비롯해 혈액암 완치 판정을 받은 김선호까지 청춘남년 8명이 모였다.

최예나는 첫 방송 때 "제가 애기 때 소아암 림프종 환자였다. 그래서 '내 남은 연애' 출연자들에게 공감이 가면서 마음이 이상하다. 부모님이 제 병원비 때문에 고생 많이 하셨다. 김밥을 팔러 나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소영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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