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자신의 SNS '좋아요'를 누르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날 타블로는 지드래곤에게 "태양이는 거의 1시간 기다렸다. 대성이가 한 20분 전에 왔다"고 말했다. 이에 지드래곤은 "저는 대성이보다 먼저 와서 있었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투컷은 "근데 왜 늦게 들어왔냐"고 물었고, 지드래곤은 "저는 원래 차 타면 하는 게 많다"고 답했다. 이에 투컷이 "'좋아요' 누르는 거냐"고 묻자 지드래곤은 "'좋아요'도 눌러야 한다. 오늘은 지금 '좋아요'도 못 눌렀다. 너무 할 일이 많았다"고 말했다.
지드래곤은 자신의 SNS 사용 방식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휴대전화를 켜 인스타그램을 직접 보여주며 "예를 들어 이렇게 켠다. 알고리즘이 웬만하면 거의 저다. 다 아는 내용이라 그냥 '좋아요'를 누른다"며 "저는 좋으면 '좋아요'를 누른다"고 밝혔다.
앞서 지드래곤은 열애설의 주인공이었던 가수 제니와 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 관련 게시물 등에 '좋아요'를 누른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이를 들은 투컷은 "지용이는 썸네일에 자기나 빅뱅 관련 내용이 나오면 누르고 보는 거냐"고 물었고, 타블로는 "우리 이제 무조건 모든 썸네일을 빅뱅으로 해놔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지드래곤이 "제 '좋아요'인데 왜"라며 의아해하자 투컷은 "네가 '좋아요'를 누르면 기사가 난다. 너는 아직도 네가 어느 정도인지 모르냐"고 말했다. 타블로 역시 "그렇게 헤프게 던지지 말아라. 생각보다 가치 있다. 너 되게 유명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지드래곤은 자신의 '좋아요'를 누르기 시작한 배경도 털어놓았다.
그는 "저희가 오래 쉬지 않았냐. 오래 쉬다가 애들이 먼저 컴백해서 활동하고 있었고, 제가 제일 후발 주자였다"며 "소통 창구도 없고 인스타그램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없다. 표현할 길이 없어서 '좋아요'를 한두 번 누르기 시작했는데, 그분들이 좋아해 주면서 더 정성스럽게 또 올려주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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