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피카 출신 양지원과 나인뮤지스 출신 조가빈이 같은 날 결혼을 깜짝 발표하며 화제가 됐다.양지원은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깜짝 결혼 발표를 알렸다.
이와 동시에 그는 임신 사실을 밝히며 "원래는 내년 초로 결혼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너무나 감사하게도 저희에게 새 생명을 주셔서 내년, 마흔에 제가 엄마가 된다. 그래서 조금 앞당겨 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그의 예비 남편은 뮤지컬 배우 양준모였다. 양준모 역시 이날 자신의 SNS에 "오랜 고민 끝에 지난 2023년, 결혼생활을 정리하고 서로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며 "그동안 이 이야기를 따로 꺼내지 않았던 것은 무엇보다 아직 어린 딸아이가 혹여 상처받거나 불필요한 시선 속에 놓이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컸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또한 그는 예비 신부 양지원에 대해 "힘들었던 제 삶을 다시 차근차근 만들어가는 시간 속에 곁에서 따뜻한 힘이 돼주고, 다시 웃음을 찾게 해준 고맙고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전했다.
같은 날 나인뮤지스 조가빈도 결혼을 발표했다. 그의 예비 남편은 뮤지컬 배우 황민수로, 4년 교제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보게 됐다. 이들은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조가빈은 예비 남편에 대해 "함께한 4년 동안 다투는 순간도 있었지만, 그럴 때마다 한순간도 빠짐없이 자존심보다 제 감정을 먼저 다독여주고, 미안하다는 말을 아끼지 않는 한없이 따뜻하고 사랑 많은 이 사람과 함께라면 앞으로의 모든 날을 힘을 내서 잘 걸어갈 수 있겠다는 믿음이 생겼다"고 했다.황민수도 "예비 신부는 부족한 저 자신을 언제나 묵묵히 채워주었던 사람이고 무엇보다 언제나 제 편을 들어주는 사람이다. 늘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서는 좋은 사람이 되고자 했던 저에게 '당신은 좋은 사람이다'라고 말해주고 믿게 해주는 사람을 만나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오랜 시간 함께했고 제가 흔들릴 때마다 바로 잡아준 든든한 사람"이라며 "늘 이상적인 꿈을 꾸는 저에게 그 꿈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이 사람과 평생을 함께 걸어가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그룹 티아라 지연과 함은정, 애프터스쿨 출신 유소영, 시크릿 전효성, 레이디스코드 주미를 비롯해 배우 이주빈 등 축하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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