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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기 전 여친, '폭로 SNS 계정' 삭제..'의식불명' 중환자실 입원→정신적 충격 [스타이슈]

  • 한해선 기자
  • 2026-08-26

배우 홍민기(24) 전 연인 A 씨가 SNS 폭로 계정을 삭제했다.

26일 A 씨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페이지가 삭제된 것으로 나타난다.

이에 A 씨의 계정은 당사자가 삭제한 것인지, 그의 친오빠가 삭제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25일 오후 A 씨의 인스타그램엔 A 씨 친오빠가 "현재 동생(A 씨) 상태가 좋지 않아 동생을 대신해 글을 적게 되었다"라며 "8월 23일 일요일 새벽, 제 동생은 그동안의 억울함과 일반인으로서 감당하기 힘든 상황으로 인한 충격으로 과도한 약물(수면제 등)을 복용한 채 발견되어 즉시 응급실로 이송되었다. 현재 일부 매체에서 제기된 '난동을 피우고 지구대에서 진술서를 작성하였다'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제 동생은 응급실에 이송된 후 25일 새벽까지 의식불명 상태로 중환자실에 머물러 있었다. 25일 현재 의식이 돌아와 소통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몸이 회복되었으나, 아직 정신적 충격으로 인해 치료와 안정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제 동생이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부디 추측성 댓글은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홍민기 소속사 페이블 컴퍼니 측은 23일 스타뉴스에 "A씨가 지난 23일 홍민기의 자택에 찾아와 소란을 피우며 경찰이 출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사건이 처음 알려진 날인 지난 19일에도 홍민기의 집을 찾아와 초인종을 누르고 문을 두드린 것으로 확인됐다. 소속사가 확보한 CCTV 영상에 따르면 홍민기 집 현관 CCTV 카메라에 스티커를 붙여 촬영되지 못하게 한 뒤, 현관문을 발로 차는 등 행위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19일 홍민기와 소속사에 보낸 '불법 범죄 행위에 대한 법적 조치 예고 통보' 내용증명을 공개하고 홍민기와 교제 당시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교제 기간 동안 언어폭력과 가스라이팅, 임신 중절 수술을 종용받았다며 폭로를 이어왔다.

이와 관련해 홍민기 측은 A씨의 주장을 전면 부인하며 "현재까지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즉시 민형사상 필요한 법적 절차를 진행해, 관련된 사실관계가 명확하게 밝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한해선 기자 |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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