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레이싱 모델 지연수가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한 적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지난 8월 31일 지연수의 유튜브 채널에는 '지연수 쌩얼 공개! 민수 방학맞이 제주도 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지연수는 아들과 함께 제주도에 위치한 맛집을 방문했다.
그는 "제주도 살면서 마음이 그렇게 좋고 행복하진 않았을 때 식당, 카페에 가면 조금 눈치 보이고 불편할 때가 있었다"며 "사람들이 나를 싫어한다고 생각했다" 고백했다.
지연수는 "근데 (식당) 사장님께서 너무 환영해주고 반가워해줬다"며 해당 식당에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다 먹고 갈 때 열무김치도 싸줬다. 근데 그 마음이 너무 좋아서 열무김치를 못 먹었다"고 덧붙였다.
지연수는 제주도 생활을 결심하게 된 이유도 밝혔다. 그는 "방송 끝나고 나는 그렇게 많은 사람들한테 노출된지 몰랐다. 민수도 마찬가지로 너무 노출이 됐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이 많이 알아봐주고 하는 것도 고맙고 좋은데, 은연중에 하는 말들에 상처를 받기도 했다. 나도 힘든데 민수도 힘들어한다는 걸 느꼈다"며 "'얘를 위해서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저학년일 때는 공부하면서 뛰어놀길 바랐다. 그래서 제주도에 와서 2년 정도 자연에서 놀 수 있게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지연수는 2014년 유키스 출신 일라이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민수를 뒀지만 2020년 이혼 후 홀로 아들을 양육 중이다. 지연수와 일라이는 2022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2'에 함께 출연해 이혼 후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일라이는 지난 6월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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