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커뮤니티2' 정재호가 시즌2 관련 징크스를 깨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3일 웨이브 예능 프로그램 '더 커뮤니티2: 보이지 않는 손'(이하 '더 커뮤니티2')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권성민 PD, 이지훈 PD, 김정훈 PD를 비롯해 출연자 박세승, 신혜원, 이재용, 승우아빠, 이지나, 이수민, 정재호가 참석했다.
'더 커뮤니티2'는 서로 다른 자원을 쥔 참가자들이 생존과 상금을 걸고 오직 거래를 통해 살아남아야 하는 사회 실험 서바이벌이다. 시즌 1이었던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가 이념과 가치관의 충돌을 그렸다면 이번엔 생존을 건 거래가 끊임없이 이어진다.
정재호는 "시즌 1 때도 섭외를 받았다. 그때 2시간 넘게 대화 나누면서 흥미를 느끼고 하고 싶었지만 스케줄상 참여를 못 했다. 근데 시즌1이 너무 재밌어서 혹시나 시즌2를 하게 되면 꼭 나가야겠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출연한 채널A 연애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2'를 언급하며 "'하트시그널'도 시즌 2에 나갔다. 그때도 시즌 1 섭외가 들어왔었는데 안 나가고 시즌 2에 나갔다. 이번에도 시즌 2에 나오게 됐다. '2편은 1편을 뛰어넘지 못한다'는 징크스를 깨는 걸 좋아한다. 그때도 그렇지만 이번에도 깰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나오게 됐다"고 전했다.
유일한 재출연자 이지나는 "제가 일단 성격이 좋다. 그래서 나쁜 걸 잘 까먹는다. 좋은 기억만 가져간다. 좋은 기억만 미화되어 남아있었던 거 같다"며 "여기저기 투어하다가 고향 돌아오는 느낌이었다. 또 이번에 경제가 테마라고 하더라. 제가 경제학 전문가니까 좀 더 할 수 있는 게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시즌 1 때 '욕망의 항아리', '베이징덕' 등 별명이 많았다. 나는 시즌 1 때 욕망을 보인 게 없어서 억울했다. 억울하니까 진짜 '욕망의 항아리'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마음으로 흑화해 등장하고 싶어 돌아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 커뮤니티2'는 오는 4일 오전 11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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