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결혼에 비관적일 수밖에 없는 이유를 털어놨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추석을 맞아 이동건의 집을 방문한 김희철, 최진혁, 탁재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동건이 이사한 집을 둘러보던 김희철은 거실에 놓인 소파를 보며 "이 소파는 원래 있던 것 아니냐. 결혼했을 때부터 썼던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이동건은 "결혼할 때 썼던 혼수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실제 혼수로 마련했던 소파, 테이블 등 가구를 그대로 사용 중이라고 밝혔다.
이동건은 "같이 살다가 헤어지면 물건들은 어떻게 정리하냐"는 질문에 "개인차가 있지 않겠냐. 필요한 사람이 가져가기도 할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나는 내가 집을 구하고 신혼 생활을 시작한 거라 그대로 내가 다 쓰고 있다"고 혼수 용품을 여전히 쓰고 있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혼 경험이 있는 탁재훈은 "필요한 사람이 가져가기도 하고, 추억이 생각난다고 다 바꾸는 사람도 있다"고 답했다. 이후 김희철은 또다시 "그럼 둘은 결혼했을 때..."라며 결혼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탁재훈은 "왜 자꾸 결혼했을 때를 물어보냐"고 물었다.
김희철은 "난 이혼 변호사를 만났을 때도 최악의 상황을 물어본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이동건이 "결혼을 바라보는 시각이 비관적"이라고 하자 김희철은 "비관적일 수밖에 없는 게 내 주변이 다 이러니까"라며 '돌싱' 탁재훈, 이동건, 서장훈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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