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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광장' ITZY가 밝힌 #마.피.아 #빌보드 #스트레스해소법[종합]

  • 공미나 기자
  • 2021-05-12
그룹 ITZY(있지)가 첫 빌보드 입성 소감부터 신곡 소개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12일 방송된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는 최근 새 미니앨범 'GUESS WHO'로 컴백한 ITZY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정은지는 ITZY가 등장하자마자 "볼 때마다 너무 멋있다"며 퍼포먼스 실력을 칭찬했다. ITZY 멤버들은 부끄러워하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날 빌보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있지의 미니 4집 '게스 후'(UESS WHO)는 메인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48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티스트의 성적을 종합적으로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또 다른 메인 차트 '아티스트 100'에서는 99위에 랭크됐다.

이에 대해 유나는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처음엔 믿기지가 않았다. 주변 많은 분들이 생각이 나면서 감회가 교차했다"고 소감을 바락혔다.

새 앨범 타이틀곡 '마.피.아. In the morning'는 멤버들의 강렬한 랩이 돋보이는 힙합 베이스의 곡이다. 류진은 이 곡을 처음 들었을 당시 "신기했다. 이런 곡으로 노래를 할 수 있을까 했는데 되더라. 새로운 분위기라 좋았다"고 감상을 떠올렸다.

정은지는 신곡의 격한 퍼포먼스를 "숨이 막혔다"며 감탄했다. 예지는 "시안 봤을 때는 '우와'했는데 해야 하니까 '우리가 해야 해?' 이랬다"며 자신들도 안무가 어려웠음을 고백했다.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도 공개했다. 예지는 "스트레스를 먹으며 푼다"며 "내장류나 기름기 많은 거 좋아한다"고 말했다. 리아 역시 먹는 걸 좋아한다며 "침대에 누워서 얼굴만 내놓고 먹으면 기분이 좋다. 행복한 돼지 느낌이다"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류진은 "멤버들과 있을 때 미친 듯이 텐션이 올라가는데 그때 풀린다"고 밝혔다. 반면 채령은 "하루종일 조용히 있는다"며 "편안하게 안정을 취하면 괜찮아진다"고 말했다. 유나는 "음악 들으면서 산책한다"고 했다.
공미나 기자 |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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