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막강한 브랜드 파워로 '품절의 대명사' 면모를 이어가며 또 하나의 품절 신화를 썼다.

방탄소년단이 글로벌 모델로 활약 중인 휠라는 지난 18일 공식 SNS, 유튜브 및 웹사이트를 통해 방탄소년단 여름 화보와 신상품을 소개했다.

뷔는 휠라와 방탄소년단이 함께한 여름 컬렉션 상품 중 뒷면 프린팅이 눈에 띄는 검은색 티셔츠와 청바지를 매치해 무더위도 날려버릴 청량함을 자아냈다.


여기에 조각상을 빚어 놓은 듯 수려한 뷔의 이목구비와 카메라를 응시하는 깊은 눈빛이 더해져 청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화보가 완성됐다.


뒷 주머니에 손을 넣고 카메라를 응시하거나 벽을 짚는 등 뷔의 포토제닉한 화보들은 착용한 의류의 디테일 또한 돋보이게 하며 의류 모델로서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했다.

"뷔가 닿으면 품절을 부른다"고 하여 '뷔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막강한 뷔의 영향력은 화보가 공개 되자마자 이번에도 입증했다.

뷔가 착용한 티셔츠는 휠라 코리아 공식 웹사이트에서 출시되자마자 가장 높은 판매고를 자랑하며 단숨에 5월 19일자 일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더불어 주간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여름 시즌 제품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현재는 다수의 사이즈가 이미 소진된 상태다.

또 해당 상품은 같은 날 휠라 재팬 공식 웹사이트에서도 판매 시작 후 해당 컬렉션 중 가장 먼저 품절을 기록하며 '태태랜드' 일본에서의 뷔의 폭발적인 브랜드 파워를 실감하게 했다.


의류, 액세서리, 패션 소품, 심지어는 도서에 이르기 까지 뷔가 착용하거나 사용 및 광고하는 제품들은 분야를 가리지 않고 포착될 때마다 순식간에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판매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팬들은 "뷔가 입으면 뭐든지 예뻐 보이는 마법", "설렘 유발하는 선배 오빠같아", "현실에 없는 미남인데 현실 옷 입어서 기대하게 만들지마", "일반 옷 입으면 천사인거 감춰질 줄 알았어?"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