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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to the Jimin bias club!" 방탄소년단 지민에 美언론인들 연이은 '최애' 선언..'미국 미디어의 달링'

  • 문완식 기자
  • 2021-06-04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미국 언론인들의 최애로 연이어 꼽히며 '짐메리카'(Jimin+America)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팝·힙합·헤비메탈 장르 음악 및 엔터테인먼트 전문 기자 브라이언 롤리(Bryan Rolli)는 최근 방탄소년단 지민이 최애임을 고백했다.

포브스(Forbes), 빌보드(Billboard), Cos(Consequence of Sound) 등에서 활동하는 브라이언 롤리는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팔로우가 1만5000명이 되면 방탄소년단의 최애를 밝히겠다며 쓴 글을 재인용하며 "많은 분들이 뛰어난 외모와 강한 리더십을 좋아한다고 생각해 최애가 다른 멤버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지민입니다'(........ it is jimin)라며 지민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나타냈다.


브라이언 롤리는 앞서 지난 2월 26일 방송된 'MTV 언플러그드'에서 "내 영혼은 지민이 노래 할 때마다 내 몸을 떠난다"고 극찬한 바 있다 .


브라이언 롤리의 최애를 선언하자 미국의 기자들은 열띠게 호응했다.

지민의 춤에 대해 여러 차례 극찬했던 시사주간지 'The Atrantic' 기자 레니카 크루즈(Lenika Cruz)는 "지민 클럽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welcome to the jimin bias club)라는 내용의 댓글로 환영했다. 이에 브라이언은 "세상에! 훌륭한 단체의 일원이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라는 글로 화답했다.

평소 '지민앓이'로도 잘 알려져 있는 엘리트 데일리(Elite Daily) 편집장 노엘 데보이(Noelle Devoe)기자는 브라이언 롤리의 글을 인용해 #JIMIN과 함께 'That's what I call TASTE'라며 재차 '훌륭한 선택'이라고 환영했다.


'짐메리카'로 불리는 미국 내 지민의 남다른 영향력과 인기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AWM'(Alliance for Women in media, 미국 미디어 업계 여성들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의 줄리 메이슨 전 백악관 기자와 NBC 뉴스의 수석 외교 특파원으로 각 분야 뛰어난 여성들을 위한 매트릭스 어워드(Matrix Award) 수상자 안드레아 미첼, NBC의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의 지미 팰런, CBS 심야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의 제임스 코든, 영화계 거장 구스 반 산트 감독, 영화 '안녕 헤이즐'의 원작자이자 에드거 앨런 포 상과 마이클 L. 프린츠 상 수상자 존 그린(John Green), 베스트셀러 작가 마리 루와 S. Jae-Jones (JJ), 음악 저널리스트 브리아나 홀트 등 전 세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지민을 최애로 밝힌 바 있다.


'미국 미디어 달링'이라는 수식어가 생길 만큼 미국의 예술가, 작가, 기자를 비롯해 언론인 등을 사로잡고 있는 지민의 미국 내 폭넓은 인기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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