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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4♥20130613 방탄소년단 지민 첫 공개일·데뷔 8주년 축하 뜻깊은 팬기부..아름다운 '선한 영향력'

  • 문완식 기자
  • 2021-06-05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방탄소년단 지민'(BTS JIMIN)으로 처음 소개된 날과 데뷔 8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팬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민은 지난 2013년 6월 4일 소속사 빅히트의 공식 SNS를 통해 해시태그 #방탄소년단 지민 Jimin #BTS 라는 소개와 함께 방탄소년단의 멤버로 처음 소개되어 올해 데뷔 8주년이 된다.


이에 세계의 팬들은 해시태그 #8YearsWithJimin 으로 방탄소년단 지민과 만난지 8주년이 된 날을 축하했다.

지민의 데뷔 8주년을 축하하는 팬들의 기부도 이어졌다.

지민의 필리핀 팬베이스 PJMAngelsPh & INT'L 은 두번째 기부에 나섰다. PJMAngelsPh & INT'L 은 지난 4일 '지민의 데뷔 8주년을 맞아 '팔레스타인 어린이 구호기금'(Palestine Children's Relief Fund, PCRF)에 지민의 이름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팔레스타인 어린이 구호 기금'은 중동 어린이들을위한 의료 지원, 음식과 같은 인도 주의적 지원을 제공하는 단체로, PJMAngelsPh & INT'L은 지난 5월 14일에 이은 두번째 기부로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PJMAngelsPh & INT'L 은 코로나19 팬데믹 현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필리핀 현지인들에게 소중한 식사 거리를 제공하는 'BTS 지민 커뮤니티 팬트리' 프로젝트인 무료 식품 배급소를 열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지민의 베트남 팬베이스 JiminCelina 도 나눔 기부에 동참했다.

JiminCelina 는 '지민이의 데뷔 8 주년을 맞아 2021-2022년도에 코드 2 NE를 사용하는 2명의 어린이를 위한 점심 식사를 지원함으로써 어린이 키우기 프로젝트에 후원했다'고 SNS를 통해 밝히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지민의 팬들은 국내외에서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소아암 환자를 위한 헌혈기부를 수 년간 이어오고 있으며, 쓰나미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에 쓰나미를 막아준다고 알려진 맹그로브 나무 8700그루를 심었다.

미얀마와 예멘, 팔레스타인 등 분쟁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 농촌 지역 소외계층 학생들의 교육비 지원, 필리핀 태풍 피해 복구, 호주 대형 산불 구호, 레바논 대폭발 참사 피해자들 위한 구호물품 전달, 코로나19 환자들을 위해 힘쓰는 의료진들을 위한 도시락 나눔, 긴급 구호 상황에서 임시학교 및 임시병원, 보호소 등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고성능 텐트인 유니세프 구호 텐트 기부 등 세계 각국에서 셀수 없이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수 차례 장학금 기부 및 부산예고 전교생 책상과 의자 교체, 교복비를 지원하는 등 지속적 작고 큰 기부를 실천해오고 있는 지민의 선한 영향력을 닮은 지민의 팬들은 꾸준히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지민의 데뷔 8주년을 기념해 '선한 영향력의 표본'을 보여주고 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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