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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방탄 어워즈 '조각상' 수상..멤버들도 인정한 '美의 남신'

  • 문완식 기자
  • 2021-06-05
방탄소년단(BTS) 진이 방탄 어워즈에서 멤버들로부터 '조각상 같은 멤버'로 뽑히며 명실상부 '비주얼 킹' 위엄을 과시했다.

방탄소년단은 6월 13일 데뷔 8주년을 맞아 페스타(FESTA)의 시작인 오프닝 세레머니(Opening Ceremony)와 '2021 BTS 프로필'을 공개했다.

지난 2일 오프닝 세리머니로 공개된 사진에서 볼캡을 뒤로 쓴 채 살짝 미소를 머금은 진은 올 핑크룩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진은 작은 얼굴에 꽉 찬 이목구비와 넓은 어깨로 만화 속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상큼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2021 BTS 프로필'에서 진은 눈부신 미모와 센스 있는 답변으로 시선을 모았다.

프로필 사진에서 진은 얼굴 밑에 손가락으로 브이를 그린 채 반짝반짝 빛나는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 보고 있다. 진은 반듯한 눈썹과 맑고 큰 눈망울, 오똑한 콧대, 핑크빛 하트 입술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미모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진의 조각 같은 비주얼은 기호3번 '쩐당', '월드 와이드 핸섬 진'이라는 문구를 인정하게 만들었다.

진은 '거울을 행복하게 해주는 남자. 그게 누구? 바로 나 김석진'이라는 슬로건으로 근거 있는 자신감을 내비치며 팬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진은 경력란에 "문 열어봄. 잘생겼다는 얘기 들어봄"이라는 재치 있는 답변을 남겨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진은 2015년 멜론뮤직어워드 레드카펫에서 차에서 나오는 짧은 순간의 황홀한 미모로 인해 '차 문 열고 나온 남자가 누구냐'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진은 '차문남'이라는 별명을 갖게 됐다. 지난 3월 '유퀴즈' 예고편에서는 진이 대문을 열고 등장할 때 독보적인 비주얼이 화제가 되어 '대문남'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방탄 어워즈'에서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투표를 하여 각각의 멤버에게 걸맞는 상을 주었다.

진은 '조각상 같은 멤버'로 뽑히며 '조각상'을 받아 눈길을 모았다. 진은 5표를 받으며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인정한 비주얼로 '비주얼 킹', '미의 남신' 명성을 입증했다.


마지막으로 "방탄소년단을 8글자로 표현하면?"이라는 질문에 진은 "아미♡방탄소년단"이라고 답해 팬들에 대한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3일까지 방탄소년단 포토 컬렉션, 2021 아미(ARMY) 프로필, 2021학년도 페스타 고사, 룸 라이브(Room Live), 스테이지 클립, 아미 만물상점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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