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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진 진 진이야~BTS 진이야~♥" 영탁, 방탄소년단 진에 '찐이야' 추천 감사 "월드스타 진씨 고맙습니다"

  • 문완식 기자
  • 2021-07-10
가수 영탁이 방탄소년단(BTS) 진이 자신의 노래를 플레이리스트로 추천해준 데 대해 감사를 전했다.

영탁은 지난 9일 공식 유튜브 채널 '영탁의 불쑥TV'에 공개된 미스터트롯 TOP6 콘서트 대구 공연 비하인드 영상에서 진에게 고마움을 나타냈다.

이날 공연 대기 중이던 영탁은 "BTS 진씨가 샤워할 때 즐겨듣는 노래로 '찐이야',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얘기해줬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영탁은 "진씨 고맙습니다. 아이구 우리 월드스타"라며 '찐이야'를 개사해 "찐 찐 찐 찐이야"를 "진 진 진 진이야~ BTS 진이야"로 부르며 엄지를 추켜 세웠다.

영탁은 "고맙습니다. 언젠가 우리 만나게 될 거예요"라며 미래를 기약했다. 영탁은 공연장으로 이동하며 방탄소년단의 '피 땀 눈물'을 불러 또 한 번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진은 6월 18일 공개된 멜론 스테이션 빅히트 뮤직 레코드에서 '진', '댄스', '샤워', '아이돌'을 주제로 취향 플레이리스트를 소개했다.

진은 "저는 샤워할 때 신나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진은 "샤워할 때 춤추면서 듣는 음악을 골라봤다. 모두 아이돌이 되봅시다"라며 ITZY의 '마.피.아 in the morning', 영탁의 '찐이야',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세븐틴의 'Left & Right', 빌리 아일리시의 'bad guy', 방탄소년단의 'MIC Drop', 'IDOL', 에스파의 '블랙맘바'를 꼽았다.

진은 특히 트로트 2곡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진은 "최근에 한국 프로그램에서 핫하신 분이죠. 영탁 님인데요. 그분의 '찐이야' 입니다. 처음에는 '진'이 들어가서 픽을 하고 싶었는데, 뭔가 신나요"라며 "찐찐찐찐 찐이야~"라며 노래 불렀다. 진은 "아주 신납니다. 춤이 절로 나오는 그런 노래입니다"라고 '찐이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진은 추가로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도 추천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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