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재기발랄한 면모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방탄소년단 자체 제작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에 145화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방탄마을 조선시대 2편'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안경을 쓴 진은 기품 있는 한복을 입고 지적인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멤버들이 추리한 '지붕 밑이 어둡다'라는 힌트로 제이홉이 지붕 아래에서 아미밤비석 조각의 일부를 찾아냈다.
멤버들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조각과 새롭게 찾아낸 조각을 맞춰서 완성해보자 진이 순간 CG를 언급했다. 제작진은 이에 'CG까지 고려해 주시는 관상가 양반'이라는 자막으로 진의 탁월한 센스를 인정했다.
진은 슬쩍 주위를 한 번 둘러 보고 풀 속에서 힌트를 줍고, 또다시 부지런히 움직이다가 매의 눈으로 다른 힌트를 찾고서 잠시 구성지게 노래를 흥얼거려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진은 이날 다른 힌트를 찾기 위해 사당으로 오르던 중 계단 사이에 있던 힌트를 발견하지 못했다. 이를 지켜보던 제작진은 안타까운 마음에 사당 안을 살펴보는 진에게 '발밑을 잘 봐 주세요'라고 말을 했고, 진은 이리 저리 살핀 끝에 힌트를 찾아내는 집중력을 보여줬다.
진에게 주어진 게임은 카메라와 눈싸움을 30초 하는 것으로 진은 "앞에 카메라 감독님이 눈을 감으시니까 나도 감고 싶어지네"라고 애드리브, 게임에 재미를 더했다.
진은 진지함 가득한 승부사의 모습을 보여주며 성공, 기존 힌트에 추가 정보까지 얻었다.
다음화 예고에서 진은 "사실 모든 거는 다 제이홉을 가리키고 있기는 했어요"라고 제이홉을 의심했다. 이에 제이홉은 진이 쓴 안경이 조선시대와 어울리지 않다고 의심했고, 진짜 도둑이 누구인지 아리송해지며 다음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팬들은 "석진이 눈 싸움 하는 거 보는데 귀여워 죽는줄 알았어", "나도 우리 진이 목마 태워주고 싶다", "우리 석진이 한복입고 등장하는 데 숨이 멎는줄 알았어 너무 잘생겼잖아", "울 진이 안경 쓰니 더 멋있네", "오늘도 도포자락 휘날리며 걷는데 내 마음도 같이 휘날리었어", "어쩜 힌트를 찾는 모습도 그리 우아해", "거참, 관상가 양반 얼굴에서 빛이 나오" 등의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지난 10일 방송된 방탄소년단 자체 제작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에 145화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방탄마을 조선시대 2편'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안경을 쓴 진은 기품 있는 한복을 입고 지적인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멤버들이 추리한 '지붕 밑이 어둡다'라는 힌트로 제이홉이 지붕 아래에서 아미밤비석 조각의 일부를 찾아냈다.
멤버들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조각과 새롭게 찾아낸 조각을 맞춰서 완성해보자 진이 순간 CG를 언급했다. 제작진은 이에 'CG까지 고려해 주시는 관상가 양반'이라는 자막으로 진의 탁월한 센스를 인정했다.
진은 슬쩍 주위를 한 번 둘러 보고 풀 속에서 힌트를 줍고, 또다시 부지런히 움직이다가 매의 눈으로 다른 힌트를 찾고서 잠시 구성지게 노래를 흥얼거려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진은 이날 다른 힌트를 찾기 위해 사당으로 오르던 중 계단 사이에 있던 힌트를 발견하지 못했다. 이를 지켜보던 제작진은 안타까운 마음에 사당 안을 살펴보는 진에게 '발밑을 잘 봐 주세요'라고 말을 했고, 진은 이리 저리 살핀 끝에 힌트를 찾아내는 집중력을 보여줬다.
진에게 주어진 게임은 카메라와 눈싸움을 30초 하는 것으로 진은 "앞에 카메라 감독님이 눈을 감으시니까 나도 감고 싶어지네"라고 애드리브, 게임에 재미를 더했다.
진은 진지함 가득한 승부사의 모습을 보여주며 성공, 기존 힌트에 추가 정보까지 얻었다.
다음화 예고에서 진은 "사실 모든 거는 다 제이홉을 가리키고 있기는 했어요"라고 제이홉을 의심했다. 이에 제이홉은 진이 쓴 안경이 조선시대와 어울리지 않다고 의심했고, 진짜 도둑이 누구인지 아리송해지며 다음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팬들은 "석진이 눈 싸움 하는 거 보는데 귀여워 죽는줄 알았어", "나도 우리 진이 목마 태워주고 싶다", "우리 석진이 한복입고 등장하는 데 숨이 멎는줄 알았어 너무 잘생겼잖아", "울 진이 안경 쓰니 더 멋있네", "오늘도 도포자락 휘날리며 걷는데 내 마음도 같이 휘날리었어", "어쩜 힌트를 찾는 모습도 그리 우아해", "거참, 관상가 양반 얼굴에서 빛이 나오" 등의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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