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의 BT21 캐릭터 알제이, 'RJ 카라비너 마스코트 인형'이 품절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21일 'BT21 카라비너 마스코트 인형' 시리즈 판매를 시작한 일본 온라인 스토어 '라인프렌즈 재팬'(LINE FRIENDS Japan)에서 진의 알제이 인형이 해당 시리즈 중 유일하게 품절되며 또다시 그 인기를 증명했다.
'RJ 카라비너 마스코트 인형' 품절 소식에 구입하지 못한 일본팬들은 "알제이는 항상 매진이야", "알제이 제발 재입고 해주세요", "솔드아웃킹 알제이, 우리 알제이 아빠만큼 슈퍼스타야", "알제이가 또 품절됐다고? 알제이랑 아빠는 정말 대단해", "역시나 알제이는 품절이구나ㅠㅠ 갖고 싶다" 등 안타까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진이 만든 캐릭터 '알제이'는 하얀 솜뭉치 같은 귀여운 외모로 전 세계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평소에도 진은 알제이 굿즈를 자주 애용하며 알제이를 '아들'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남다른 애정을 보여왔다.



지난 7월 2일 멤버 제이홉은 방탄소년단의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 '쯴 가방에 귀여운 거 달고 다니심'이라는 글과 함께 진의 루이 비통 가방과 알제이 키링이 있는 모먼트를 게재했고, 진의 각별한 알제이 사랑에 팬들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 사진이 공개되자 라인프렌즈 스토어에서 'BT21 RJ BABY 실리콘 키링'이 빠르게 품절되는 진풍경이 일어나기도 했다.

알제이의 인기는 이미 광고계까지 뻗어있다. 지난 5월 13일 알제이는 BT21 캐릭터에서는 처음으로 이마트 피코크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여 먹방 광고 모델로 데뷔, 팬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