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BTS) 진의 눈부신 매력이 영미권 사전 사이트 '어반 딕셔너리'(Urban Dictionary)에 담겨 눈길을 끈다.
어반 딕셔너리 공식 계정은 지난 5일 한 네티즌이 'Kim Seokjin...'이라고 쓴 글에 '김석진: 그는 경이로운 한국 팝 밴드에 속해 있습니다.( Kim Seokjin: He belongs to a phenomenal Korean Pop band)'고 올리며 김석진(Kim seokjin)에 대한 사전의 내용을 첨부했다.
'현지어를 직접 사용하는 원어민들의 언어를 현실적으로 표현한 사전'인 '어반 딕셔너리'는 사전에서 찾을 수 없는 표준어 및 은어 등을 싣고 있다. 네이버 영어 사전과도 연계된 수많은 사용자를 가진 영미권 사전 사이트다.

이어 '그는 마음을 달래주고(soothing) 만족감을 주는(satisfying) 보컬과 비현실적인 매력(otherworldly charms)으로 유명하다. 그의 개그와 언어유희는 너무나도 훌륭하다. 장담하건데 적어도 10분간 그의 웃음을 큰소리로 듣는다면 당신은 분명히 천국에 갈 것이다'라고 평소 팬들이 극찬하는 진의 진심이 담긴 실버 보이스와 재치, 유쾌함과 행복을 전달해 주는 성격을 고스란히 담았다.
글의 말미에는 '그는 또한 고든램지(Gordon Ramsey)의 최고 라이벌 중 한 명입니다'라고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요리사 고든램지를 빗대며 진의 센스있는 요리 실력 또한 높이 평가했다.

어반 딕셔너리는 앞서 '그래미 실버 보이스는 진이다. 호흡이 정말 안정적이어서 두성에서 흉성으로 쉽게 바꿀 수 있고, 그러면서도 매우 강한 장점인 자연스러운 바이브레이션과 듣기 좋은 팔세토를 유지한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또 '진은 인정 많고, 친절하며 예의 바른 태도와 배려심 등 안과 밖이 모두 아름다운 사람으로, 그의 얼굴은 보편적으로 미의 최고 기준이라 인정되는 황금 비율을 이루고 있다. 이로 인해 진은 월드와이드 핸섬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등 진의 재능과 내면, 외면을 극찬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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