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극강의 서스펜스 스릴러 '고잉 세븐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20일 오후 9시 세븐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고잉 세븐틴(GOING SEVENTEEN)'의 'EP.27 EGO #1'에서는 정체 모를 한 연구소에 갇힌 세븐틴의 모습이 그려졌다.
연구소에서 눈을 뜬 호시와 디노는 침대에 누워 있는 마네킹을 보고 기겁했다. 단서를 찾기 위해 곳곳을 살피던 두 사람은 마네킹 사이에서 한 사람이 갑작스럽게 기척을 내자 깜짝 놀라며 마치 공포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서늘함을 선사했다. 이후 두 사람은 의문의 남성과 마주친 뒤 사라져 궁금증을 높였다.
에스쿱스와 조슈아는 침대 옆에 놓여진 단서를 발견, 건물 안을 살피며 핏자국 등의 흔적을 보고 이곳에서 어떤 사건이 일어났는지 유추해 긴장감을 더했다. 두 사람은 해당 연구소가 비윤리적인 생체 실험이 이뤄진 곳임을 알아챘으나 의문의 남성과 마주쳐 오싹한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탈출구를 찾아 나선 정한과 도겸은 이동 중 밧줄에 묶인 한 남성을 도와준 뒤 단서를 공유하며 함께 탈출하고자 의기투합했다. 실마리를 풀던 두 사람은 섬뜩함을 느끼고 남성에게 앞장설 것을 권해 소소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남성이 갑자기 비명을 질러 위치가 발각된 정한과 도겸 역시 사라져 충격을 안겼다.
'EGO'는 지난해 살인마를 피해 열쇠를 찾아 폐공장을 탈출한 내용의 에피소드인 '술래잡기'에 이어 '고잉 세븐틴'이 오랜만에 선보인 공포 특집 에피소드다. '술래잡기'는 공개 직후 국내외 시청자 사이에서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며 한 편당 무려 900만 회(10월 20일 오후 기준)에 육박하는 압도적인 조회 수를 기록했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선보인 '고잉 세븐틴'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공포 특집 에피소드로 돌아와 글로벌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 오는 27일 공개되는 다음 에피소드에서 세븐틴이 과연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낯선 공간의 진실을 풀어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세븐틴은 22일 오후 1시 미니 9집 'Attacca'(아타카)를 발매하며, 이에 앞서 오전 11시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세븐틴의 자체 콘텐츠 '고잉 세븐틴'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세븐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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