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재즈에 관한 영상과 영화를 팬들과 공유하며 재즈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6일 뷔는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재즈에 감동할 수 있는 건 정말 큰 축복인거 같아요"라는 글을 올려 재즈를 듣고 느낀 감동을 팬들에게 공유했다.
이에 재즈를 추천해달라는 팬들의 요청이 이어지자 최근 개봉한 영화 '빌리 홀리데이'를 추천하고 트위터에는 "제 인생영상입니다. 공유해 드려요"란 글과 함께 유튜브 영상을 링크했다.
영상은 영화 '상류사회'에서 빙 크로스비와 루이 암스트롱이 함께 'Now You Has Jazz'을 부르는 장면으로, 재즈의 특색을 살리는 데 꼭 필요한 여러 악기들에 관해 노래한 곡이다.
루이 암스트롱은 트럼펫 연주자겸 재즈 가수로, 즉흥 연주가 특징인 뉴올리언스 재즈 시대를 연 선구자다.
뷔는 최근 방송된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인더숲'에서 화상으로 트럼펫 레슨을 받는 모습으로 큰 화제를 낳았다. "트럼펫 연주자 쳇 베이커를 너무 좋아해서 영화도 찾아보고 음악도 들었고 4,5년 전부터 트럼펫을 너무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트럼펫을 배우게 된 동기를 밝혔다.
음악에 관한 얘기에서 뷔의 재즈사랑은 빠지지 않는다. 지난 2018년 그래미 뮤지엄과의 인터뷰에서 가장 좋아하는 음악장르를 묻는 질문에 "재즈"라고 답했다.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에 대한 질문에도 "멤버들과 재즈를 해보고 싶다. 멜로디, 랩도 말하듯이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Now You Has Jazz (HD) - Bing Crosby, Louis Armstrong from the film "High Society" (1956), New Wave Films
지난해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Variety)와 가진 인터뷰에서 "현재 어떤 아티스트의 곡을 듣고 있으며 어느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희망하는가"라는 질문에 뷔는 "새미 데이비스 주니어의 음악을 자주 듣고 있으며 커트 엘링은 제가 정말 존경하는 분이다. 함께 작업하고 싶다"고 답했다.
당시 재즈 보컬리스트 커트 엘링은 자신의 SNS에 "뷔로부터 멋진 인사를 받았다. 협업은 언제나 환영이다"라고 여러 번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다시 한 번 협업을 원하는 팬에게 "나도 같은 생각이다"는 답을 남겨 협업에 관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뷔는 오래전부터 플레이리스트에 다양한 음악을 소개, 팬들과 공유해 왔다. 뷔가 직접 고르고 추천한 스포티파이 플레이리스트 'V's Join me'에는 조안 바에즈의 포크송, 미고스의 힙합 외에도 쳇 베이커, 사라본, 루이 암스트롱의 재즈 등이 포함돼 있다.
미국 음악매거진 롤링스톤은 뷔의 음악세계에 대해 "색소폰 연주로 음악을 시작한 뷔는 재즈와 클래식을 사랑하고,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에게 영향을 받아 멤버들 중 음악적 스펙트럼이 가장 넓다"고 전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6일 뷔는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재즈에 감동할 수 있는 건 정말 큰 축복인거 같아요"라는 글을 올려 재즈를 듣고 느낀 감동을 팬들에게 공유했다.
이에 재즈를 추천해달라는 팬들의 요청이 이어지자 최근 개봉한 영화 '빌리 홀리데이'를 추천하고 트위터에는 "제 인생영상입니다. 공유해 드려요"란 글과 함께 유튜브 영상을 링크했다.
영상은 영화 '상류사회'에서 빙 크로스비와 루이 암스트롱이 함께 'Now You Has Jazz'을 부르는 장면으로, 재즈의 특색을 살리는 데 꼭 필요한 여러 악기들에 관해 노래한 곡이다.
루이 암스트롱은 트럼펫 연주자겸 재즈 가수로, 즉흥 연주가 특징인 뉴올리언스 재즈 시대를 연 선구자다.
뷔는 최근 방송된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인더숲'에서 화상으로 트럼펫 레슨을 받는 모습으로 큰 화제를 낳았다. "트럼펫 연주자 쳇 베이커를 너무 좋아해서 영화도 찾아보고 음악도 들었고 4,5년 전부터 트럼펫을 너무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트럼펫을 배우게 된 동기를 밝혔다.
음악에 관한 얘기에서 뷔의 재즈사랑은 빠지지 않는다. 지난 2018년 그래미 뮤지엄과의 인터뷰에서 가장 좋아하는 음악장르를 묻는 질문에 "재즈"라고 답했다.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에 대한 질문에도 "멤버들과 재즈를 해보고 싶다. 멜로디, 랩도 말하듯이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Now You Has Jazz (HD) - Bing Crosby, Louis Armstrong from the film "High Society" (1956), New Wave Films
지난해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Variety)와 가진 인터뷰에서 "현재 어떤 아티스트의 곡을 듣고 있으며 어느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희망하는가"라는 질문에 뷔는 "새미 데이비스 주니어의 음악을 자주 듣고 있으며 커트 엘링은 제가 정말 존경하는 분이다. 함께 작업하고 싶다"고 답했다.
당시 재즈 보컬리스트 커트 엘링은 자신의 SNS에 "뷔로부터 멋진 인사를 받았다. 협업은 언제나 환영이다"라고 여러 번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다시 한 번 협업을 원하는 팬에게 "나도 같은 생각이다"는 답을 남겨 협업에 관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뷔는 오래전부터 플레이리스트에 다양한 음악을 소개, 팬들과 공유해 왔다. 뷔가 직접 고르고 추천한 스포티파이 플레이리스트 'V's Join me'에는 조안 바에즈의 포크송, 미고스의 힙합 외에도 쳇 베이커, 사라본, 루이 암스트롱의 재즈 등이 포함돼 있다.
미국 음악매거진 롤링스톤은 뷔의 음악세계에 대해 "색소폰 연주로 음악을 시작한 뷔는 재즈와 클래식을 사랑하고,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에게 영향을 받아 멤버들 중 음악적 스펙트럼이 가장 넓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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