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경주 지역 팬들이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임영웅 팬클럽 경주 영웅시대는 지난 11월 26일 경주 다문화 가정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을 했다.
경주 영웅시대는 올여름부터 배추와 무 등을 직접 정성 들여 가꿨으며 이를 수확해서 김장 나눔을 해 의미를 더했다.
경주 영웅시대는 임영웅과 영웅시대의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건전한 팬덤 문화를 위해 올해 8월부터 매달 정기적으로 리어카 밥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 경주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애가원에 300만 원 상당의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경주 영웅시대는 "봉사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나눌 수 있는 데 감사와 행복, 보람을 느끼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봉사를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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