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빌보드 인터뷰를 통해 글로벌 행보를 이어갔다.
빌보드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몬스타엑스와 함께한 영상 인터뷰를 공개했다.
미국 현지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몬스타엑스는 진행자인 테트리스 켈리(Tetris Kelly)와 2번째 정규앨범 'The Dreaming'(더 드리밍), 최근 개봉한 영화 'MONSTA X : THE DREAMING', 그리고 미래에 대한 희망과 포부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The Dreaming'에 관해 아이엠은 "보통 우리는 앨범을 낼 때 강렬하거나, 활기찬 분위기를 준비하려고 한다. 하지만 이번 'The Dreaming'은 굉장히 부드러우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를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6년 간의 여정을 담은 몬스타엑스의 'MONSTA X : THE DREAMING'에 대해선 "극장에서 우리의 영화를 보는 것은 남다른 경험이었다. 무대가 아닌 영화에 출연한다는 점이 좀 어색했지만, 우리 영화를 좋아해 줘서 정말 기쁘다"고 소감도 드러냈다.
몬스타엑스는 현재에서 그치지 않고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날 것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들은 "미국에서 K팝이 흥행한다는 사실이 영광스럽고, 지금 미국 내 K팝 산업에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우리의 목표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라며 "빌보드 뮤직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그래미어워드 등 더 많은 것들을 하고 싶다. 다만 이것들이 최종 목표는 아니다. 좋은 목표로 삼을 수는 있지만, 우리는 한 단계씩 성장하고 있고 차근차근 다음 단계로 이동하면서 수많은 것들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희망찬 포부로 전 세계 팬들을 설레이게 만든 몬스타엑스는 이처럼 빌보드를 비롯한 현지 저명한 매체들과의 인터뷰 진행은 물론, 인기 라디오 '102.7 KIIS FM', ABC 채널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 출연 등 활발한 해외 프로모션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몬스타엑스는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가 진행하는 최대 연말쇼 '징글볼'(Jingle Ball) 투어에 세 번째로 참석해 필라델피아와 워싱턴 D.C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객석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프로모션을 순항 중이다.
16일(이하 미국 현지 시간) 애틀란타와 19일 마이애미에서 '징글볼' 투어의 화려한 정점을 찍을 몬스타엑스를 향한 기대가 쏠린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