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트레저가 컴백 신곡 '직진'으로 글로벌 주요 음악 차트 1위 석권은 물론 유튜브 등 주요 인기 지표에서 괄목한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16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 컴백 타이틀 곡 '직진'(JIKJIN)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3시 20분께 유튜브에서 1000만뷰를 돌파했다. 공개된 지 약 21시간 만인데 이는 트레저의 기존 뮤직비디오들 중 가장 빠른 조회수 증가 추이다.
'직진'(JIKJIN) 뮤직비디오는 YG의 과감한 지원으로 화제를 모았었다. 제작비로 무려 5억원을 투입하는 등 완성도에 큰 공을 들였다. 또한 YG가 영입한 엠넷 스타 PD 출신 이상윤 국장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모은 작품이기도 하다.
베일을 벗은 뮤직비디오는 감각적인 영상미와 압도적 스케일로 글로벌 팬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화려한 슈퍼카의 질주를 통한 트레저의 젊음과 패기, 멤버들의 댄서블한 힙합 스웨그가 어우러져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는 평이다.
트레저의 첫 미니앨범 'THE SECOND STEP : CHAPTER ONE'은 발매 첫날 아이튠즈 30개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하며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세계 최대 팝 시장인 미국 아이튠즈에서도 최상위권에 안착, 트레저의 폭넓은 인기를 확인하게 했다.
음원 역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직진'(JIKJIN)은 이날 일본 라인뮤직 톱100, 라쿠텐뮤직 실시간 차트, 애플 뮤직, 아이튠즈, AWA 급상승 랭킹, mu-mo 다운로드 랭킹 등에서 1위를 수성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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