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 멤버 RM 슈가 지민이 정월대보름 기념 '뒷 부럼깨기' 특집을 타이틀로 내걸고 V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특히 최근까지 입원 치료를 받았던 지민의 밝아진 모습도 포착됐다.
RM 슈가 지민은 20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뒷 부럼깨기'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슈가는 "한국에 정월대보름이라는 게 있다"라며 팬들에게 직접 문화를 소개하며 라이브를 시작했다. RM은 "나도 부럼을 깨봤다. 견과류 등도 먹었던 것 같다"라고 떠올렸다.
특히 지민은 최근 코로나19 및 충수염 증상으로 입원을 한 이후 근황을 직접 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연스럽게 슈가도 이 이야기를 꺼내며 "내가 얘기했다. 너 맹장 아플 거라고"라고 말하기도 했다.
지민은 팬들에게 "저 이제 회복 다 했습니다. 다시 운동도 시작하고. 이틀 전부터 운동 시작하고 있다"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이에 슈가도 "약 잘 먹어야 돼"라고 말하며 지민과 대화를 주고받았고 지민은 "염증이 따로 없었나봐요" 등의 언급도 했다.
슈가는 "나는 수술이 잘못 됐었나? 그때 나는 고름이 찼었거든"이라고 말하기도 했고 지민은 "나는 그러진 않았다"라고 답했다.
RM은 "갑자기 두 분이서 맹장 토크를 하고 계신다. 두분 다 맹장 수술 유경험자이시고"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지민은 지난 1월 3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과 함께 급성 충수염(맹장염) 진단을 받고 응급 수술을 받고 2월 5일 퇴원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
한편 세 사람은 팬들의 국내 콘서트에 대한 질문에 답하기도 했다. 슈가는 "2년 5개월 만에 하는데 솔직히 설레요"라고 말했고 RM은 "저희가 풀 컨디션은 아니고 함성을 듣지는 못하고 기립도 되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는 지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지민도 "저희가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답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 10일과 3월 12일, 3월 13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 온, 오프라인 공연을 개최, 2019년 10월 'BTS WORLD TOUR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 이후 약 2년 반 만에 국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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