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의 'Christmas Tree'가 해외 매체 선정 'K-드라마 톱 10 로맨틱 OST'에 오르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14일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음악 전문 매거진 'Rolling Stone India'(롤링스톤 인디아)는 "음악은 사랑의 음식이라는 말처럼 장르를 불문하고 추억을 부르는 러브송"이라고 덧붙이며 K-드라마의 톱 10 OST를 선정해 발표했다.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메인 러브 테마 'Christmas Tree'(크리스마스 트리)가 첫 번째로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매체는 "뷔의 감미로운 목소리는 곡에서 찾아볼 수 있는 또 다른 매력이다. 완벽한 러브 발라드인 이 곡으로 뷔는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뷔는 드라마 주인공 최웅을 연기하는 절친 최우식을 응원하기 위해 OST에 참여했다. 최근 한 인터뷰에서 최우식은 "태형이에게 정말 고마웠다.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부터 너무 좋아서 태형이가 이 노래를 부른다면 더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었다. 무엇보다 내 인생에서 오래 남을 좋은 작품을 태형이와 함께 한다는 것이 뜻깊었다"며 두터운 우정을 자랑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전 작품인 '도깨비', '사랑의 불시착' 등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극에 깊이를 더하며 몰입도를 높이는 것으로 잘 알려진 남혜승 음악감독은 기획 단계부터 뷔를 염두에 두고 작업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뷔의 따뜻한 음색과 가창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곡. 드라마 내에서 중요한 코드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혀 기다리던 전 세계 팬들을 설레게 했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최웅이 작업실에서 재생한 LP 바이닐에서 처음으로 흘러나왔고, 드라마와 잘 어우러지는 뷔의 달콤하고 따뜻한 음색은 음악 팬들뿐 아니라 드라마 팬들의 마음과 귀를 사로잡으며 흥행을 예고했다.
▶[M/V] V - Christmas Tree :: 그 해 우리는(Our Beloved Summer) OST Part.5
뷔는 기교 없는 담백한 창법으로 담담하게 곡을 이끌어가는 보컬로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을 받으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뷔는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OST 'Sweet Night'에 이어 '크리스마스 트리'의 연이은 성공으로 '뷔 + OST = 성공'의 흥행 법칙과 함께 명실상부 'OST 킹'의 수식어를 제대로 입증하며 다음 행보에 대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지난 14일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음악 전문 매거진 'Rolling Stone India'(롤링스톤 인디아)는 "음악은 사랑의 음식이라는 말처럼 장르를 불문하고 추억을 부르는 러브송"이라고 덧붙이며 K-드라마의 톱 10 OST를 선정해 발표했다.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메인 러브 테마 'Christmas Tree'(크리스마스 트리)가 첫 번째로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매체는 "뷔의 감미로운 목소리는 곡에서 찾아볼 수 있는 또 다른 매력이다. 완벽한 러브 발라드인 이 곡으로 뷔는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뷔는 드라마 주인공 최웅을 연기하는 절친 최우식을 응원하기 위해 OST에 참여했다. 최근 한 인터뷰에서 최우식은 "태형이에게 정말 고마웠다.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부터 너무 좋아서 태형이가 이 노래를 부른다면 더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었다. 무엇보다 내 인생에서 오래 남을 좋은 작품을 태형이와 함께 한다는 것이 뜻깊었다"며 두터운 우정을 자랑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전 작품인 '도깨비', '사랑의 불시착' 등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극에 깊이를 더하며 몰입도를 높이는 것으로 잘 알려진 남혜승 음악감독은 기획 단계부터 뷔를 염두에 두고 작업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뷔의 따뜻한 음색과 가창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곡. 드라마 내에서 중요한 코드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혀 기다리던 전 세계 팬들을 설레게 했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최웅이 작업실에서 재생한 LP 바이닐에서 처음으로 흘러나왔고, 드라마와 잘 어우러지는 뷔의 달콤하고 따뜻한 음색은 음악 팬들뿐 아니라 드라마 팬들의 마음과 귀를 사로잡으며 흥행을 예고했다.
▶[M/V] V - Christmas Tree :: 그 해 우리는(Our Beloved Summer) OST Part.5
뷔는 기교 없는 담백한 창법으로 담담하게 곡을 이끌어가는 보컬로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을 받으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뷔는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OST 'Sweet Night'에 이어 '크리스마스 트리'의 연이은 성공으로 '뷔 + OST = 성공'의 흥행 법칙과 함께 명실상부 'OST 킹'의 수식어를 제대로 입증하며 다음 행보에 대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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