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의 멤버 도겸이 4년 만에 홀로 드라마 OST를 부른다.
25일 OST 제작사 스튜디오 마음C에 따르면 도겸이 부른 '스물다섯 스물하나' 다섯 번째 OST 'Go!(고!)'가 오는 27일 오후 6시 발매된다.
'Go!'는 스포티한 곡의 분위기가 인상적인 노래로 거침없이 질주하는 청춘의 감성을 담아낸 록 장르의 곡이다. 빠른 템포로 역동적인 에너지를 전하는 이 노래는 최고의 펜싱 국가대표 선수가 되기 위한 열정으로 가득한 나희도(김태리 분)의 경기 장면에 삽입되어 몰입감을 고조시키는 역할을 한다.
'터질 듯 두근대 내 심장소리가', '뜨거운 함성에 몸을 날려 더 빠르게 더 가볍게 바로 지금 이 순간' 등과 같은 패기 넘치는 가사가 극의 분위기와 맞아 떨어진다.
특히 'Go!'는 JTBC '슈퍼밴드 시즌1' 출신으로 유튜브 구독자 27만 명을 자랑하는 유명 드러머 박영진의 참여로 한층 파워풀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그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이마트노래 락드럼 버전', 'KBS 뉴스9 락드럼 버전','뽀롱뽀롱뽀로로 오프닝 락드럼 버전' 등을 선보여 2~300만 뷰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바 있다.
'Go!' 가창자로 확정된 도겸은 세븐틴의 멤버로 2015년 데뷔했다. 그룹의 메인보컬이자 넓은 음역대와 파워풀한 보컬을 가진 멤버로, 라이브 무대에서도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자랑한다. 단독 OST 참여는 지난 2018년 이후 4년만이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1998년 시대에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다. 스물둘과 열여덟, 처음으로 서로의 이름을 불렀던 두 사람이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돼 사랑하고 성장하는 청량한 첫사랑 그리고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헷갈리는 설렘과 힘든 고민을 함께하는 다섯 청춘들의 케미스트리까지, 순수하고 치열했던 청춘의 기억을 되새기게 만든다.
배우 김태리, 남주혁, 김지연(보나), 최현욱, 이주명 등이 출연하며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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