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SEVENTEEN·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국제음반산업협회(IFPI)가 선정한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에 첫 진입 했다.
IFPI가 25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실물 앨범 판매량과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오디오와 비디오 스트리밍 수치를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차트인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 2021(Global Artist Chart 2021)'에서 세븐틴이 9위를 차지했다.
특히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 2021' 톱10에 오른 K팝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과 세븐틴뿐이며, 세븐틴은 해당 차트에 데뷔 후 처음으로 이름을 올려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
세븐틴은 지난해 미니 9집 'Attacca'로 5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 2연속 초동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유일한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렸고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2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해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또한, 세븐틴은 매달 한 아티스트를 선정하여 글로벌 아티스트를 집중 조명하는 'MTV PUSH' 캠페인에 12월의 아티스트이자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선정되며 '글로벌 케이팝 강자'의 저력을 톡톡히 입증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총 3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2022 SVT 6TH FAN MEETING 'SEVENTEEN in CARAT LAND'(세븐틴 인 캐럿 랜드)를 개최한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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