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 멤버 진 제이홉 뷔 정국이 2년 반 만의 국내 콘서트를 앞두고 근황을 직접 전했다.
진 제이홉 뷔 정국은 지난 6일 방탄소년단 공식 V라이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들은 오는 10일, 12일,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 공연을 앞둔 심경과 근황 등을 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공연에 대해 "조만간 한국 팬 분들의 아미밤(방탄소년단 공식 응원봉)을 보겠다"라면서도 "함성이 안 되는 공연은 우리가 초면이라 좀 걱정이 많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후 정국은 "흥겨움을 몸으로 표현해줬으면 좋겠다. 몸을 좀 달구는 느낌으로다가 몸을 계속 바운스를 해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고 제이홉은 "우리 아미 여러분은 다 알아서 잘 즐기실 거라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특히 진은 "공연 티켓팅 후기를 봤는데 대기가 30만이라는 걸 봤다. 아마 티켓팅에 성공한 분들은 굉장히 신나 있을 것"이라며 "이는 평소 관객 수보다 4분의1인데 나머지 4분의3은 우리가 채우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멤버들은 운동도 열심히 해왔다고 근황을 전했다. 진은 "체력을 끌어올리고 있고 오늘이 5일차"라고 말했고 뷔는 "이번 콘서트를 위해 다이어트를 진짜 처음 해봤다. 안 먹기도 하고 유산소 운동도 좀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진과 뷔는 코로나19 증상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진은 "아파서 잠을 잤는데 눈을 딱 떴는데 누가 봐도 황천길이었고 지옥이었다"라고 언급했다. 뷔도 "장난스럽게 얘기하는 거지만 목에 유리조각 박힌 줄 알았다. 여러분 조심하길 바란다"라고 답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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