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운더' 우즈(WOODZ, 조승연)가 다채롭고 치명적인 매력으로 돌아왔다.
우즈는 10일 오후 방송된 SBS MTV '더쇼'에 출연해 네 번째 미니앨범 'COLORFUL TRAUMA (컬러풀 트라우마)'의 타이틀곡 '난 너 없이 (I hate you)'와 수록곡 'HIJACK (하이잭)' 컴백 무대를 꾸몄다.
먼저 컴백 무대에 앞서 '더쇼'의 '미니웨이' 코너에 출연한 우즈는 "7개월 만에 돌아왔다. 강렬한 패턴과 언밸런스한 손수건 등을 이용해 파격적인 로커로 돌아왔다"고 스타일을 소개했다. 우즈는 크래비티 민희와 티키타카 토크 케미를 보여주며 레드카펫 위 인생샷을 남기는 비법을 소개했다.
컴백과 동시에 '더쇼' 1위 후보에 오른 우즈는 웅장한 베이스가 주는 파격적인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 'HIJACK'으로 컴백 무대를 열었다. 우즈는 블랙 셔츠에 청바지로 심플하지만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무대에 올랐다. 체인으로 포인트를 준 우즈는 강렬한 카리스마와 화려한 댄스 브레이크로 무대를 장악했다.
이어 '난 너 없이' 무대를 펼친 우즈는 베레모와 레드 앤 블루 컬러의 재킷, 블랙진으로 화려한 스타일링을 보였다. 우즈는 시원시원한 고음이 돋보이는 보컬과 킥 모션이 인상적인 퍼포먼스, 레트로 느낌의 제스처 등으로 보는 재미를 높였다.
우즈가 지난 4일 발매한 네 번째 미니앨범 'COLORFUL TRAUMA'는 나를 괴롭혔던 다양한 모습과 색깔의 상처들이 시간이 지나고 쌓이고 아물어, 지금 다시 뒤돌아보니 다채롭게 남아있는 기억을 우즈만의 색깔로 풀어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난 너 없이 (I hate you)'는 내가 싫어져서 떠난 너에게 '그래 나도 너 싫어, 너의 사랑 없이도 잘 살 수 있어'라고 말을 하고 다니지만, 사실 속마음은 '아직도 너를 많이 사랑하고 있는데 어떻게 날 떠날 수 있어?'라는 심정을 담았다.
한편 우즈는 다양한 음악 방송과 콘텐츠로 'COLORFUL TRAUMA'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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