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스트로(ASTRO)가 독보적인 청량함으로 유일무이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음원 차트 1위와 뮤직비디오 3000만 뷰를 달성해 기록 경신을 이어간다.
아스트로는 지난 16일 세 번째 정규앨범 'Drive to the Starry Road'(드라이브 투 더 스태리 로드)를 발매하고 지난 주말 지상파 3사의 음악 방송에서 타이틀곡 'Candy Sugar Pop'(캔디 슈가 팝)과 수록곡 '밤하늘의 별처럼' 무대를 선보이며 컴백 첫 주를 장식했다.
'Drive to the Starry Road'는 아스트로와 아로하(팬덤명)가 언제나 함께 한다는 마음을 전하고자 준비한 앨범이다. 이에 아스트로가 가장 잘하고 자신있는 '청량함'이라는 콘셉트를 한층 업그레이드시켜 이번 앨범 곳곳에 담아냈다. 타이틀곡 'Candy Sugar Pop' 역시 청량의 정점을 보여주는 음악과 무대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앨범 'Drive to the Starry Road'와 타이틀곡 'Candy Sugar Pop'은 발매 후 아이튠즈 총 19개 지역의 톱 송 및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Candy Sugar Pop' 뮤직비디오는 발매 일주일도 안 돼 유튜브 조회수 3000만 뷰를 돌파, 글로벌한 화제성까지 섭렵하며 자체 최단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발매 후 차근차근 음원 차트 상승세를 이어가며 벅스 실시간 음원 차트 1위는 물론 수록곡 줄세우기까지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이밖에도 각종 무대 영상과 릴레이 댄스, 안무 연습 영상, 재킷 메이킹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가 높은 조회수를 기록 중이며, 지난 22일에는 SBS 예능 '런닝맨'에 출연해 주말 저녁 시청자의 즐거움까지 책임지며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음악 방송에서 아스트로의 '청량 끝판왕' 면모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Candy Sugar Pop'이 올드 스쿨 펑크와 디스코 장르의 신나는 곡인 만큼 아스트로는 스트릿 패션부터 슈트 착장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청춘 그 자체로 변신한 아스트로 멤버들의 비주얼, 케미스트리는 무대 위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이밖에도 이번 앨범의 전반적인 완성도가 호평을 얻고 있다. 아스트로는 여섯 명의 매력이 어우러진 단체곡부터 개인별 매력을 살린 솔로곡까지 총 11곡을 풍성하게 구성했다. MJ의 'Story'(스토리), 진진의 'All Day'(올 데이), 차은우의 'First Love'(퍼스트 러브), 문빈의 'Let's go ride'(렛츠 고 라이드), 라키의 'S#1.', 윤산하의 '24시간 (24 Hours)' 등 솔로곡을 통해 아스트로의 음악적 성장을 실감할 수 있다.
청량한 아이덴티티를 더욱 공고히 한 아스트로는 앞서 "많은 분들이 '아스트로가 많이 성장했구나'를 느끼실 수 있는 활동이면 좋겠다. 활동하는 동안 행복한 추억을 많이 남기고 싶다"라고 밝힌 바 있다. 아스트로의 성장과 추억이라는 목표가 활동 첫 주부터 달성됐다.
아스트로는 계속해서 활발한 'Candy Sugar Pop'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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