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향후 솔로 활동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음원 플랫폼 멜론을 통해 'Proof' 발매 기념 '무물보 공개'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정국은 '평소 음악할 때 선호하는 환경이 있나?'라는 질문에 "무조건 정해지고 딱 내 기분도 모든 것이 맞아야 된다. 삼박자가 맞아야 한다" 며 "하나도 틀리면 안된다"고 밝혔다.
정국은 '각자 대중들에게 어떤 아티스트로 기억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사람으로서는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 아니더라도 가수로서 이 친구 참 멋있는 사람이었다고 기억되고 싶다"고 멋진 가수로서 남고 싶은 소망을 드러내며 앞으로 펼칠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방탄소년단 메인 보컬인 정국은 앞서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99회에 출연해 "팔이 닳고 발이 닳고 내 폐가 닳고 내 목소리가 다할 때까지 저는 노래를 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고 고백해 솔로 가수 활동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상승시킨 바 있다.

정국은 멜론 인터뷰와 동시에 공개된 화보에서 피어싱 등 화려한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7일 KBS 2TV '뮤직뱅크', 19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 새 앨범 'Proof' 타이틀곡 'Yet To Come, The Most Beautiful Moment'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