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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스포티파이 팔로워 800만 돌파..새 앨범 기대감↑

  • 문완식 기자
  • 2022-06-15
방탄소년단(BTS) 뷔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 팔로워 800만 명을 돌파했다.

뷔의 스포티파이 페이지 팔로워는 6월 14일 800만 명을 돌파하며 새로운 기록을 썼다.

뷔의 스포티파이 팔로워는 지난해 크리스마스이브에 발표한 드라마 '그 해 우리는' 메인 OST 'Christmas Tree' 인기에 힘입어 곡 발표 후 300만 팔로워가 증가했다. 또 2022년 1월부터 5월까지 매월 K팝 솔로아티스트 중 최다 팔로워 증가를 기록하며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스포티파이에 등록된 K팝 아티스트는 그룹, 솔로를 포함해 모두 1163명이다. 뷔는 그룹, 솔로를 포함한 아티스트 중 9위를, 솔로 아티스트 중에서는 4위를 기록하고 있어 솔로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현재 뷔의 스포티파이 페이지 등록된 곡은 자작곡인 '이태원 클라쓰' OST 'Sweet night' 가창에 참여한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메인 OST 'Christmas Tree' 멤버 진과 함께 가창한 드라마 화랑 OST '죽어도 너야' 3곡이다. 3곡 모두 1억 이상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스포티파이 스트리밍은 총 4억 7240만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20년 발표한 'Sweet night'은 뷔가 작사, 작곡, 가창, 프로듀싱한 곡으로 뷔는 이 곡으로 싱어송라이터로 음악적 족적을 남겼다는 평가 받았다. 또 최연소 솔로아티스트로 최다 119개국 아이튠즈 1위를 기록하며 K팝의 새 역사를 썼다.

지난해 크리스마스이브에 발표된 'Christmas Tree'는 전 세계에 울려 퍼지는 쟁쟁한 레전드 캐럴송과 치열한 경쟁 결과, 빌보드 진입장벽이 가장 높은 시기인 홀리데이시즌에 한국 OST 사상 최초로 미국 빌보드 '핫 100'에 차트인 했다.

'Christmas Tree'의 남혜승 음악감독은 뷔의 음악을 먼저 들어보고 기획 단계에서부터 뷔를 염두에 두고 작업했다고 밝힌 바 있어 오로지 뷔를 위한 곡으로 심혈을 기울였음을 짐작케 한다.

뷔는 개인 앨범이나 믹스테이프 발매 없이 단 3곡만으로 K팝 솔로아티스트 중 최다 팔로워 증가를 보이고 있어 솔로아티스트로서의 빛나는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최근 방탄소년단은 개별 활동으로 제2막을 열고 멤버별로 솔로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작사가 김이나는 뷔의 데모를 받아 개인 앨범 작업에 도움을 줬다고 밝혀 큰 화제를 모았다. 멤버들도 뷔가 만든 곡을 듣고 극찬을 남긴 바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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