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하이픈(ENHYPEN)의 멤버 선우가 뉴욕 타임스퀘어 심장부에 등장했다.

23일 '후즈팬(Whosfan)'에 따르면 선우는 타임스퀘어 생일 광고 투표에서 61.41%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뉴욕 타임스퀘어에 현지 시각 기준 지난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일주일간 생일 광고가 송출된다.

'후즈팬'(Whosfan)은 23일 오전, 유튜브 '후즈팬TV' 채널을 통해 선우의 생일 광고가 노출되고 있는 현지 영상을 공개했다. 광고는 선우의 글로벌 팬이 직접 제작한 영상으로 의미를 더했다. 영상에는 선우의 유년 시절부터 현재 모습까지 다채롭게 담겼으며 보컬, 댄스, 비주얼, 퍼포먼스 등 다재다능한 능력이 드러나 '엔진'(ENGENE, 팬덤명)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선우가 등장하는 광고 구좌는 뉴욕 타임스퀘어의 심장부로 알려진 'tkts' 바로 옆 건물, 가로 47m 길이의 대형 전광판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한편, '후즈팬'에서는 생일을 맞는 케이팝 아티스트들을 위해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 광고 구좌를 놓고 매주 글로벌 팬들의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7월 2주 차에 생일을 맞는 오메가엑스 한겸, SF9 인성, 세븐틴 원우, 위클리 지한, 엔플라잉 차훈, 시그니처 채솔, TO1 동건, 엔플라잉 김재현, 퍼플키스 수안이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이고 있다. 해당 투표는 오는 27일 오전 11시에 마감된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