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12개월 연속 전 세계 소셜 미디어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아티스트 톱10'에 오르며 강력한 존재감을 빛냈다.
미국의 소셜미디어 분석 업체이자 소비자 시장정보 플랫폼 '넷베이스 퀴드'(NetBase Quid)는 6월 25일 공식 계정을 통해 소셜 미디어에서 6월 'NEW MUSIC' 관련 '가장 많이 언급된 아티스트' 10명을 발표했다.
진은 6월 소셜미디어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전 세계 아티스트 톱4에 이름을 올리며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로써 진은 12개월 연속 소셜 미디어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아티스트 톱10'에 오른 최초의 K팝 아티스트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는 전 세계 남성 솔로아티스트중 최초이자 방탄소년단 멤버 중 유일한 기록으로, 진의 높은 화제성과 인기를 실감케 했다.
넷베이스 퀴드에 따르면 진은 지난 4월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에서 전 세계 남자 개인 중 가장 많이 언급된 첫 번째 아티스트였다.
또 지난해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 BBMAs)에서 최정상 팝스타를 제치고 가장 많이 언급된 인물 1위에 올라 강력한 영향력을 보여줬다.
진은 지난 2월, 3월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해 'NEW MUSIC' 관련 SNS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아티스트로 정상에 올랐다.
진은 지난해 7월 1위를 시작으로 총 4번의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슈퍼스타의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진은 높은 관심과 화제성으로 넷베이스 퀴드 차트 론칭 이후 한 번도 빠짐없이 TOP 10에 진입하며 'SNS 소셜킹' 위력을 입증했다.
미국 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지난해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가장 많이 언급된 연예인' 톱10에 이름을 올린 방탄소년단 진"이라는 기사를 통해 2021년에 차트가 론칭된 이후로 진은 한 번도 차트를 떠난 적이 없다며 다수의 1위를 한 첫 번째 한국인 가수라고 전했다.
진은 최정상 솔로 아티스트로서 폭넓고 다양한 활동을 통한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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